저는 아내가 일 하는게 싫습니다

민상 |2017.03.17 13:52
조회 125,802 |추천 21

30개월 아이 아빠입니다
지금 아내는 전업주부이고 현재 생활이
저는 좋습니다
500쯤 벌고 아내에겐 200 주고 우리 부모님
달 30 드리고 저 조금 쓰고 적금합니다
아내가 쓰는 생활비는 공과금 보험 휴대폰 생활비
의류비 식비 아이 병원비 등입니다
어제 조금 다툼을 한 게 이제 일을 하겠다 합니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겠다는 이유가
친정도 용돈을 드리고 싶다는 겁니다
요번 1월 장인어른께서 퇴직하시고
두 분 연금으로 생활하십니다
본인이 벌어 30이든 50이든 드리고 싶다는
겁니다 또 중간중간 옷도 사드리고 싶고
약도 해드리고 싶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연금으로 충분히 살만하십니다
아내의 오빠 즉 형님이 달 30씩 드리기도
하고요 그건 별개로 자기도 하고 싶다는데
우리 때문도 아니고 친정에 뭐 해주고 싶다고
아이 맡기고 일하는 게 맞는 건가요?
그래서 그럼 내가 30씩 드리면 안 나갈 거냐
했더니 그래도 나간답니다
자기꺼 본인이 움직일 수 있는 돈이 하나도 없다고
불안하답니다 뭐 그러고는 다시 얘기해보자
하고 말았는데
200에서 남는 건 없는 게 맞을 거고요
제가 250 주고 달 30씩 장모님 드리겠다고 하면
나가지 않을까요?
저는 적어도 아이 초3까지는 아내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조금 추가 합니다
제가 달 쓰는 용돈은 15-20쯤이지만
경조사비나 모임비는 다른 통장에서 꺼내 씁니다
정기 적금은 130정도고 나머지는 입출금
통장에 넣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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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7.03.17 16:15
넌 시댁에 왜 돈보내? 네가 자식이니까 보내는거아니야? 네 와이프는 고아냐?
베플귤e|2017.03.17 16:24
아이가 초3이 되면 일자리가 아내분을 기다려 준답니까? 그때되면 엄마의 손길이 안 필요할까요? 지금 아내분은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뭔가 나도 세상에서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걸 확인 받고 싶어서가 아닌가 싶어요 친정에 돈을 쓰더라도 남편 눈치 안 보고 마음 편히 쓰고 싶고 옷을 사입고, 화장품을 사더라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