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딸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저희 아이만 이런건지 아니면 이나이때 아이들이 다이런건지 이해가안되서 질문올려보네요
딸이 유치원만 갔다오면 그날 있었던일을 하루종일 얘기해요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 제동생(여동생)이 집에서 데리고있다가 퇴근하면 제가 데려와요 친정엄마랑 동생한테도 물어보니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자기가 아침부터 "엄마 오늘 oo이가(딸친구) 우유엎질렀어" "바닥에서 쓰레기주웠는데 내가 잘 버렸어" "오늘 선생님이 머리쓰담쓰담해줬어" 등등
진짜 하루종일 얘기합니다 본인이
겪었던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요 정말 끝이없어요 ㅠㅠ
저도 간략하게 들어주는건 괜찮아요 근데 했던 얘기또하고 또합니다 어제 아이를 데려오다가 신랑오기전에 저녁준비하는데 저한테와서는 앞치마 붙잡고 계속얘기하길레 가뜩이나 뜨거운거 끓이는데 위험하잖아요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아이는 울고 저는 내버려두고 제 할걸계속했지만 아이에게
엄마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뾰루퉁하게있다가 신랑오니 이번엔 신랑붙잡고 얘기하는데
신랑도 정말 스트레스 받아해요
우리 아이가 문제있는건 아닌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사례가 있으시면 방법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