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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에 운동을 매일가는게 이상한건가요?

팟팅 |2017.03.20 14:50
조회 192,658 |추천 359
안녕하세요! 운동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근육녀 26살 취준생입니다ㅠㅠㅠㅠㅠㅠ
저는 본래 익숙한걸 좋아해서 헬스장도 한번 등록하면
기본 1년은 꾸준히 다니고 그러는데
그러면서 조금알게되고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했던
다른 회원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언제부턴가
왜 20대 아가씨가 저녁에 놀러안가고 헬스장을
그렇게 꼬박꼬박와서 오랜시간 있다가는지
왜 남자친구는 없는지 왜 토요일까지 헬스장에 오는지
......처음엔 운동이 좋아서요^^^^라고 대수롭지않게
받아치고 그랬는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그러니까 운동에도 신경쓰이고 제가 정말 할일없이
보이나싶고 여러모로 신경쓰이네요ㅠㅠㅠㅠ휴
남자친구 없는건 맞지만 취준하면서 그냥 제가
선택해서 연애를 안하는것뿐이고 친구들이랑 약속잡아도 양해를 구해서 운동시간을 뺄만큼 운동을
좋아하고 사랑하는것 뿐인데.....
매일매일 아침부터 공부해서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
수단이 운동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어느새 헬스장을 꾸준히나가는게 남친도없고 친구도
없는 사람처럼 자꾸 말씀하셔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폭식해서 살도찌고
지금 트레이너쌤들이 운동에 관심많고 잘한다고
무척 저를 신경써주시고
지도해주셔서 여기 계속 다니고싶은데
매일매일 운동나가는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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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달달한커피|2017.03.20 18:24
ㅎㅎㅎㅎㅎ 공감되서 답글 남깁니다 저 불과 8개월전까진 60킬로를 육박하는 뚱뚱한 마흔살의 여자였는데 PT하면서 잘 맞는 트레이너 쌤 만나서 운동 재미 붙이고 10킬로 빼고 매일 즐겁게 운동 하는데 다들 그러더라구요 왜 매일 이렇게 운동 하냐고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냐 친구도 없냐.. 사람들 참 웃겨요~운동 열심히 하면 남편,친구랑 사이가 안좋은건가??ㅋㅋ 헬스장 회원들한테 맨날 저소리 들으니 저도 제가 이상한건가 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