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생 피아니스트 준비하는데

ㅇㅇ |2017.05.18 20:11
조회 136,675 |추천 417

오늘의 판 고마워 너무 바빠서 판 못들어왔는데 이게 웬걸ㅠㅠ
동생 힘들때 위로도해주고 사탕도 주고 좋은 언니가 되려는중이야
부모님은 동생이 하면 잘할수있다는 소리듣고 계속 시키시는거같아,,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엄마가 좋아하는일이면 계속해야된대 어린애같지않게..
커서 하고싶지 않으면 하지말랬어
위로의말과 충고말 고마워 요즘 엄마가 소리지르면 하지말라고 말리고있오ㅠㅠㅠ
나중에 동생이 글의 뜻을 이해를 잘하는 시기가오면 위로 댓글 꼭 보여줄거야!!
고마웡


본문


진짜 너무 불쌍함 얘가 하고싶어서 하는의지가 3프로라면
부모님이 강요해서 하는게 97프로임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8시간동안 연습만 하고
심지어 얘 초등학생이야.. 얘들이랑 잘 못어울려
방과후에 놀려고만 하면 피아노연습가야되고 학원쌤도 오질라게 무섭대 나도 피아노쳤었는데 하기싫다고 강하게 몸부림치니까 부모님이 나 포기하고 모든기회와 관심을 내 동생한테 돌림.. 죄책감도 들어 내가 안했으면 동생이
덜 고통받지 않았을까 항상미안하고
유명한 피아니스트 피아노연주회하면 꼭 가야되고
그냥 여가활동도 아님 계속 압박을 줘
저사람 손모양 봐라~ 저사람이 어떻게 음을 느끼는지 배워라 이러고.. 동생이 너무 불쌍해 한창 뛰어놀나이인데
피아노앞에서 건반이나 치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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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05.18 20:15
야 그거 스트레스 엄청 심하게쌓인다 내 친구의 친구중 한명도 피아노 준비하는데 콩쿠르 떨어져서 자살했어 조심해
베플ㅇㅇ|2017.05.18 20:17
원래 악기같은거 강요하는 부모들이 대체로 문제가 좀있음 집안사들어보면 부모님중 한명은 문제있음
베플ㅇㅇ|2017.05.18 20:14
클라리넷은 커서도 할수있는 악기라 지금 배우고있는데 진짜 미칠거같음. 배우기싫어
찬반ㅇㅇ|2017.05.19 07:35 전체보기
현실적으로 음악 잘해봤자 음악 학원 원장이나 하는거 너도 알잖아.천재성을 타고 난 극소수 외에는 사실 예체능쪽으로 성공하긴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