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비용 내달라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답변부탁드... |2017.08.11 08:12
조회 172,434 |추천 65
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예요~
출산을 앞두고 조리원도 예약해야 하고 병원비도 필요할 테고 하니, 열달동안 출퇴근하면서 고생하고 힘들게 내가 애기 낳으니 신랑한테 조리원비랑 병원비 내줄거지? 라고 했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자기가 왜 다내냐며 반씩 내자고 하더군요~ 심지어 조리원은 온전히 저혼자 서비스 받는 것 아니냐며;;

제가 그렇게 무리한 요구를 한 건가요?? 내줄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자기가 사랑하는 와이프, 저보다도 더 원하던 아이를 위한 일인데,,, 저렇게까지 격하게 반응하는게 맞는건가요??

심지어 지금까지 집 대출금 반씩 내왔던거(그동안 대출금 생활비 공과금 모두 반씩 걷어서 지출해왔어요) 돌려줄테니
거기에서 내래요;;

저희가 대출금을 정말 빡세게 갚고 있어서 그돈만 해도 꽤 되거든요~ 신랑이 혼자 부담해야하는 돈의 3배정도?
그런데도 신랑은 저한테 기필코 조리원비를 내게 하고싶은가봐요 혼자 내기는 억울한가봐요~

이렇게 나오니, 저도 억울해지지 않을수가 없네요 ㅜ
임신하고 초기에 나는 출퇴근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너무 힘들다고 그렇게 말을 해도 집안일에 대한 배려 없고 똑같이 해야한다고 그렇게 주장하고 자기가 뭐 하고 있는데 제가 힘들어서 쉬고 있으면 나 일하고 있는거 안보이냐 난 일하고 있는데 넌 가만히 있고 싶냐는 둥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니 (본인이 좀 힘든 집안일을 하면 제가 좀 쉬운일하는거, 이게 제가 받은 배려인것 같고
이제 배가 좀 나와서 그런지 이제서야 자기가 좀 나서서 하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임신해서 배려도 제대로 못받고 집안일 다하고 출퇴근하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돈까지 똑같이 다 부담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계속 뭐라고 하니 자기가 조금 더 내겠다고는 하네요 근데 또 훨씬 많이 내는건 안된대요;;)

제가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게 이상한가요? 남편에게 뭐라 해야할까요???
65
452
베플ㅇㅇ|2017.08.11 08:32
애 내가 10달동안 품어 낳았으니까 10달동안 니가 돌봐라 이새끼야 해주세요. 저런 사이코패스 새끼를 봤나
베플오잉|2017.08.11 09:06
그저 결혼 정말 잘 하셨다고 밖에는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저딴 개 쓰 레기 처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베플|2017.08.11 08:31
?? 자웅동체세요? 그 애 혼자 만든거 아니잖아요. 남편진짜 미친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