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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우신 우리 외할머니

ㅇㅇ |2017.10.11 21:15
조회 10,119 |추천 34

(편의상 반말 쓸게요!! 방탈죄송합니다ㅠㅠ)

애들아 어떡하지ㅋㅋㅋ큐ㅠㅠㅠㅠㅠ
우리 외할머니 너무 귀여우셔ㅠㅠㅠㅠㅠ❤️

우리집은 부모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남동생, 나, 강아지 이렇게 한 집안에서 살거든?

내가 오늘 조금 늦게 들어와서 할머니께서 저녁밥을 해주셨어!! 된장찌개

다 먹고 방에 들어가서 소화시키면서 핸드폰 보고있는데 할머니께서 내 방 베란다로 가시는거야
(내 방이랑 베란다랑 연결 돼있어! 문도 열어놓은 상태였고ㅎㅎ)

그러더니 베란다에있는 아빠 키만한 커튼 달아놓는거? 천장에 달아놓고 커튼 걸는? 하여튼 그런 큰 막대기를 냅다 집으시더니 하시는 말씀이ㅋㅋㅋ

"만약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이걸로 후려패. 걔가 이 막대기를 뺐어 갈 수도 있으니까! 야무지게 후려패~ 야무지게~~ 알았지? 난 잔다!ㅎㅎ"

이러시면서 완전 진지하게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귀여우셔서ㅜㅜㅜㅜㅜㅜㅜㅠㅜ

그리고 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다고 따뜻하게 싸매고가라고 해주셨어ㅎㅎㅠㅠㅠㅠㅠㅠ

나만 귀여우시다고 느끼는건가? 아무튼ㅋㅋㅋㅋ
나 혼자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공유해봐ㅎㅎ

ㄴ사진은 묻힐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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