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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우신 우리 외할머니

ㅇㅇ |2017.10.11 21:15
조회 43,101 |추천 123

(편의상 반말 쓸게요!! 방탈죄송합니다ㅠㅠ)



+) 헉 이게 오늘의톡까지 올라가다니.. 우와.. ㅋㅋ
지금 우리 할머니께선 미용실 가셨어!!
이따 돼지고기 구워먹자고 할머니께서 사오셔서 다들 할머니만 애타게 기다리는중ㅎㅎ
반응 너무 고맙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각자 할머니와 안좋은 기억만 있다는 사람도 있었고 또 각자 할머니분들께서 매력이 넘치셔가지고ㅠㅠㅠ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다ㅎㅎ

그리고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실제로는 완전 귀여우셨던 우리 할머니인데 표현을 잘 못했네ㅠㅠㅠ 미안해..


아 마지막으로, 글이 재미없는거 아는데 베플이랑 비교하니까 섭섭하다.. 나도 베플 엄청 재밌고 할머니분께서 귀여우셔서 추천누르고 웃으면서 읽었는데 이후로 비교하는 댓이 조금씩 달리니까 속상하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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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어떡하지ㅋㅋㅋ큐ㅠㅠㅠㅠㅠ
우리 외할머니 너무 귀여우셔ㅠㅠㅠㅠㅠ❤️

우리집은 부모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남동생, 나, 강아지 이렇게 한 집안에서 살거든?

내가 오늘 조금 늦게 들어와서 할머니께서 저녁밥을 해주셨어!! 된장찌개

다 먹고 방에 들어가서 소화시키면서 핸드폰 보고있는데 할머니께서 내 방 베란다로 가시는거야
(내 방이랑 베란다랑 연결 돼있어! 문도 열어놓은 상태였고ㅎㅎ)

그러더니 베란다에있는 아빠 키만한 커튼 달아놓는거? 천장에 달아놓고 커튼 걸는? 하여튼 그런 큰 막대기를 냅다 집으시더니 하시는 말씀이ㅋㅋㅋ

"만약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이걸로 후려패. 걔가 이 막대기를 뺐어 갈 수도 있으니까! 야무지게 후려패~ 야무지게~~ 알았지? 난 잔다!ㅎㅎ"

이러시면서 완전 진지하게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귀여우셔서ㅜㅜㅜㅜㅜㅜㅜㅠㅜ

그리고 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다고 따뜻하게 싸매고가라고 해주셨어ㅎㅎㅠㅠㅠㅠㅠㅠ

나만 귀여우시다고 느끼는건가? 아무튼ㅋㅋㅋㅋ
나 혼자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공유해봐ㅎㅎ

ㄴ사진은 묻힐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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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마이쭈우|2017.10.13 10:54
울 할모니 시골사시는데 추석끝나고 할머니집 놀러갔는데 할머니가 같이 산책을하자는거야 같이 산책하는동안 할머니가 계속 뭘 줍길래 뭐 콩같은거 떨어지면 아까워서 주우시나..했는데 진주를 줍는다는거야!!!!!!!!!!!그래서 왠 시골에 논밭깔린곳에 진주??????이러고 한 10개쯤 주우신거 나한테 조심스레 보여주는데 명절에 꼬맹이들이 놀다가서..비비탄 총알이 많았어.........웅 비비탄 총알이였어 내가 할머니 이거 총알이야 장난감총알~이러니깐 그려?하면서 1초망설임없이 버리심 집에와서 화장대 맨 밑서랍열더니 여태 모아둔 비비탄총알 보여주고 버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본까지 달린 상자에 비비탄 총알 진주인줄 알고 모으고계셨움..ㅎ울 할모니 짱귀지?
베플dd|2017.11.01 15:38
할무니랑 명절특선영화보는거 세상꿀잼 타이타닉 볼때 물차오르는 배 밑에서 겨우 만나서 키스하는 장면에서 바빠서 다 죽게 생겼는데 어느세월에 쪽쪽거리고 !@#%^%이냐곸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추석때 부산행볼때 앞에 약간 무서울때 가슴 콩콩콩콩 치면서 보시길래 왜 그러시냐구 소화 잘 안되냐고 하시니까 심장이 하도 콩닥거려서 불안해서 같이 콩콩콩콩 하신다곸ㅋㅋㅋㅋ 근데 진짜 치면서 보면 덜 무서워서 개이득!! 할무니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