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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친구는 어떡해야해요??;

ㄴㄴ |2017.11.14 00:29
조회 84,836 |추천 86
일단 제목처럼 노답인친구덕에 속터져서 글씁니다 ㅠㅠ
여기다 글이라도 쓰면 스트레스좀 풀릴까 해서요 ...

말할건 산더미지만 본격적 빡침의 시작부터 써볼게요



1. 여행에서 스스로 하는 것 없음.
-찾아보면 되는데 계속 나한테 물어만봄.나도 처음가보는 곳인데..,갔던곳 계속 가자고 징징댐, 피곤하다고 징징댐(이 여행을 계기로 나는 이친구랑은 다시 여행같은건 절대 가지 않을거라고 다짐)

쓰다보면 반말이나을것 같아서 이해좀 부탁해요 ㅎ


일단 이친구에게 첫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건 여행 때문임
여행은 진짜 누구랑가느냐가 모아니면 도라고 하던데 진짜
난 정말 개거지같았음 ㅎ 친구랑하는 첫해외여행이 이렇게 끔찍할줄이야

일단 가기전부터 이친구는 계획이고뭐고 할생각이없음
첨부터 끝까지 다내가함
비행기표부터 숙소는물론 어디를갈지도 다내가혼자 계획함. 그때 상황은거의

나 "우리 포켓와이파이도 해야되는데,,"

걔 "너 그거아직도 안했어?"

이런식이었음 아니친구야 여행은 나혼자가니,,?쓰다보니 또 빡치네

암튼 이런식으로 우여곡절끝에 여행지에 도착했지만

이게 폭풍의 시작일줄은,..ㅎ


2. 술먹고 내 전남친한테 전화
- 술만 먹으면 내 전남친한테 전화 ;; (개가 남친생기고 부터는 안하지만 그래도 좀 오바인것같아서..)

3. 옷 빌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져가서 막입고 어떤 옷은 음식묻히고 1년후 돌려줌ㅎ
-나 씻고있을때 아무렇지도 않게 내방와서 옷 가져감(긱사살때)
-옷을 빌려주면 멀쩡히 돌아오는 옷이 별로 없는듯
-미안하단말도 안하고 새로 사준다고만 몇번 하고 단 한번도 새로 사준적 없음
-내 옷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 옷도..

3. 가져간 내 옷들중에 내옷이 아닌 자신의 옷을 주면서 내옷인척 줌
-이건 실수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봤을때 개가 준 자기바지랑 내바지랑 1도 안비슷했고 바로 그바지는 자기집에 가져갔다고 말함.

4. 매일 아침 내가 깨워줌
-한번 못깨웠는데 수업 못옴
-내가 아침마다 깨우는걸 당연하게 여김
-준비도 맨날 늦게함 덕분에 일찍 준비한 나도 지각


5. 내 휴대폰 지문 설정해달라고함
-그건 진짜 싫어서 안해줬더니 비번 알려달라해서 알려줬더니 거의 자기폰인마냥 가져감


6.내가 살려던거 다따라살려고 함
-실제로 따라 산적도 있음
-내가 이거 어떠냐고 물어보면 사이트 알려달라해서 자기도 살라그럼
-그이후에 안물어보려고 그냥 상품들 캡쳐만 해두는데,
내폰 갤러리 구경하다가 그 캡쳐해둔 것들 카톡으로 자기한테 보냄


등등등...

진짜 말로 해도 하루 꼴딱 새울 각이여서
1번만 간략보스로 저렇게 써봤는데 ..
저런식으로 더 발암적인 내용이 아주아쥬 많이 남아있는데 여기에 이렇게 하소연하니 스트레스가 100000000000000000분의 1정도 풀린거같아여 ㅠㅡㅜ흑

또 스트레스 받아 죽기직전쯤 다시 올게요,,



화 참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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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크삼이|2017.11.14 17:01
요즘 인맥이 중요한 사회이기는 하나 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안맞는 친구와 억지로 관계를 유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와 100프로 맞는 친구없고 서로 배려해가며 맞추어 나가는 것인데, 자신에게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주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예요.
베플ㅇㅇ|2017.11.14 17:04
저런 친구와는 연을 끊으면 됩니다!!
베플비보|2017.11.14 17:18
아직 어리신것 같은데 멀리하시면 눈치껏? 멀어집니다 자동적으로 나중에 머리 더 크면 할 말 다해서 또는 호박씨 까다가 바로 절교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님은 나빠보이지 않을거니까 안심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