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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마다 우는 소리가 들려요ㅠ

ruru |2017.11.14 04:06
조회 67,514 |추천 97
(추가)

오늘의 판에 올라간거 보고 추가로 적어봐요~
달아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ㅠ

지금 생각해보니 옆집 아주머니가 교회다니시거든요~
전에 예배드리는(찬양하는) 소리가 났었거든요ㅎ
댓글처럼 통곡하며 기도하는 소리였을 수도 있을 거 같고,
아님 우울증이라던지 안 좋은 일로 인해 우시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댓글에 적어주신 데로 한 번 날 잡고 먹을 거라도 사 들고 가서,
조심스럽게 여쭤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ㅜㅜ

많은 댓글과 진심어린 조언 고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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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항상 판을 보기만 하다가 제가 글을 쓰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위에 제목처럼 매일 새벽마다(1-5시경 사이) 옆집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요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우는 소리가 들린 지 몇 달은 된 거 같아요..ㅠ

처음에는 제가 헛 소리를 듣나 싶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헛 소리가 아니다 싶더라고요
처음 들었을 때 아이 울음 소리인가 고양이 우는 소리인가
싶어서 엄청 귀 기울여 들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듣다 보니 이건 확실히 여자 어른이 우는 소리 였어요

저만 들리는 건가 환청이 들리는 건가 싶어서
우는 소리가 들릴 때 저희 어머니에게 우는 소리가 나니 들어보시라고 하였는데 어머니도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니는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매일 새벽마다 우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리니 너무 신경쓰여요ㅠ

우는 소리의 특징은 엄청 서럽게 울어요
처음에는 새벽에 들리니 귀신 소리인가 싶을 정도로 소름이 돋았거든요
어떤 이유로 매일 우는 건지..ㅠ

혹시 가정폭력으로 인한 일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를 들은 적은 없거든요
윗집에서 싸우는 소리는 들은 적 있어도 옆집에서는 한 번도 못 들은 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 옆집에는 아저씨, 아주머니와 딸 하나가 사는 걸로 알고 있어요~
도대체 왜 매일 새벽마다 우는 걸까요?..
신경을 안 쓰자니 계속 들리는 소리에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이 드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매일 그냥 이렇게 듣고만 있어야 할까요?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그리고 제가 새벽마다 깨어 있을 때가 많은 이유는
아직 학생이라 밤새면서 공부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새벽에 깨어 있을 때가 많아요ㅎ
또한 저희 집이 방음이 잘 되는 집이 아니라
옆집 물 내리는 소리도 다 들려요~
그래서 우는 소리도 더 잘 들렸던 거 같아요

이곳이 제일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이라
조언을 얻고자 적어보았어요ㅠ
댓글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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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라라|2017.11.14 12:57
작심 새벽기도 하시는듯
베플ㅇㅇ|2017.11.14 11:51
옆집에 누가 돌아가신건 아니죠.. 제가 아빠 돌아가시고 밤마다 한달넘게 매일 울었거든요.. 경비실에 살짝 수소문 해보시고 별거아니면 그집에가서 얘기하세요. 조심스럽게.. 죄송한데 새벽마다 너무 서럽게 우는소리가 나셔서 무슨일 있으신가 걱정되서 왔어요.. 라고 빵이라도 사들고 가서 말해보세요.. 이유는 알수있을꺼같네요.
베플ㅇㅇ|2017.11.14 12:54
교회다니는 사람일수도있어요..저희 어머니도 새벽기도하면서 먼가 흐느끼는 소리도 내시더라고요 요새는 안그러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