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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없이 약속 잡는 남편

ㅇㅇ |2017.11.14 08:46
조회 88,077 |추천 477
남편이 상의도 없이 자기 친구 가족들과 저녁 약속을 잡았어요.

하루 전이라도 통보 해줬으면 내 의견 좀 물어보고 약속 정하라고
한마디하고 그냥 나갈 텐데

어젠 좀 황당했습니다.

저녁 5시 30에 남편 친구네 가족이 저희 가게에 놀러왔어요 . 저는 할 일하고 있고 남편과 친구는 대화 하고 있었고요. 근데 갑자기 오늘 저녁 뭐 먹지 어디갈까 이러면서 대화를 하네요. 그 친구 부인도 제 아이에게 오늘 고기 먹는데 이러고 있고....

뭔지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조용히 남편을 불렀습니다.

오늘 저녁 먹을 꺼야 물으니

어 오늘 고기나 먹자

나 한테 상의도 없이 니들끼리 정하는 거니? 난 오늘은 싫어

이러니 남편이 좀 이해가 되지 않는 지

왜?
이러더라고요.
그냥 아무말없이 들어와 하던 일 했고 남편이 남편친구 불러 무슨 얘기를 하더니 짐을 챙기네요

친구가 가고나서

남편이 왜 사람을 무안하게 만드냐고 왜 내 사회 생활을 방해 하냐고 소리 지르길래

넌 상의 할 줄 모르냐 갑자기 이러는 거 아니다..난 네가 가자면 그냥 가니?
최소 저녁 먹을 래 라고 물어만 봤어도 안 이랬다.
앞으로 이러지 말아라..사회 생활에서 의논하고 상의해서 결정 하는 거 안배웠냐 가족이라도 최소한 예의를 지키는 건 안배웠냐고 소리지르고 짐 챙겨 집으로 왔습니다.

화가 아침까지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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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11.14 09:03
이런 기본적인것도 결혼해서 부인이 가르쳐야하는거냐...남자 망신 다 시킨다
베플|2017.11.14 12:23
사회생활 방해같은 소리하네. 사회생활 할줄도 모르는것같은데..
베플쥐며느리|2017.11.14 12:07
지 사회생활은 부인이없음 지속이 안된대요? 나한테 안물었음 지들끼리 먹는거지 뭔 사회생활 방해한다고 난리래.. 잘하셨네요 담에또그럼 또똑같이하세요 더쪽팔리고 창피당해봐야 그만하지 흐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