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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일째 육아육묘

먼지랑이 |2017.12.04 14:23
조회 29,390 |추천 261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유난히 더 춥네요.
간밤에 슈퍼문이 떴다는데
소원은 비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늘상... 돈이 많이 생기게... 아닙니다.


비교적 빨리 글쓰러왔어요. 빨리 칭찬해줘요~ㅋㅋ





현재상황
먼지가 랑이 자리에 앉았다며
'랑이꺼'를 외치며 먼지한테 치대고 있어요.
냥이들은 개무시 하며 마냥 평화롭네요.




오늘은 애가 700일 이랍니다.
별거없이 집에서 뒹굴고 있지요.
이따 둘이 잠깐 나갈껀데 언제들어올지는 기약이 없어요.
늘 그렇듯
나가면 안들어오고
들어오면 안나가는 생활의 반복입니다.





캣타워 1층은 아들꺼예요.
예전부터 잘 기어올라가서
내려달라고 귀찮게 해요.
올라갔음 내려올 줄도 알아야지... 피곤한 타입이예요.



지난글에 왜일케 벗겨두냐 하시는 분들 있으셨는데...

그건....




제가 좋아서... 하앍하앍....


은 아니지는 않구요.




이아이 피부가 예민하다하지 않습니까?
기저귀라고 좋을게 있나요.
초여름부터 집에선 벗겨뒀더니
배변 느낌이 빨리 생기데요.

기저귀를 해도
쉬하면 쉬했다고 보고하고
응가하면 화장실가자하고
급기야 손꾸락으로 후비적 대기까지......
한번은 그걸 먹... 기도... 하아.......
뭐 그후 두번다시 입에 넣지는 않더구만요.


겸사겸사 배변훈련도 슬쩍슬쩍했더니
최근에는 벗겨두면
지가 쉬통에 쉬를 합니다.

그러믄서 날도 추워지고 팬티랑 바지를 입혔더니
잘 적응하는가 싶더니...
좀 스트레쓰 받는 듯 했어요.
(바지를 입으면 참는것 같다던가, 쉬하기 싫다고 한다던가)

벗겨놓으면 좀 편해 하는 듯 해서 집에서는 다시 벗겨놓고 살아요.

이아이 키우면서
어렵게 느낀건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배변훈련은 좀 어렵네요.
뭐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그리하여
집에서 찍은 사진은 앞으로도 벗고있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

애한테 이해를 바라야 하는건지
여러분께 양해를 구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알고는 계세요ㅋㅋㅋㅋ





친구가 (이번에는 다른친구ㅋㅋ)
무선조종 자동차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먼지도 포장하고


랑이도 포장하고


애도...



이제 너는 좀 크구나 얘야.



첫번째 사진을 보고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말에 먼지 털을 밀었습니다.

겨울은 나보려했으나...
못견뎠어요. 제가...

조금은 길게 밀어주려 했지만
제손이 제말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너무나 추워보여
그날당장 옷을 사서 입혔답니다.



그리고는 굳어버렸어요.


랑이도 입혀봤는데....


망가졌어요.



같은옷 다른핏



갈색덩어리여
그대로 멈춰라!!



바꿔입어도 핏이 안살기는 매한가지



랑이는 애초에 넘나 승질을 내서 사진만 찍고 벗겨줬구요.
먼지는 스스로 벗어버렸는데... 어디에 벗어뒀는지 잘....


헛돈 썼네요.





무선자동차는 이아이에겐 아직은 어렵고...
박스는 사랑입니다.






랑이에게는
라디에이터가 사랑...♡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우리 내년에 봐용~~ 뿅~~♡♡♡


미리하는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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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7.12.04 15:28
항상 기다려져요~~ 글도 재밌고! 애기도 이쁘고~ 냥이들도 웃기고 ㅋㅋㅋㅋㅋ
베플그래|2017.12.04 16:23
칭찬해요 그러니 올해 넘기지 않았으면 좋겟어요 ㅠ_ㅠ
베플밍밍이|2017.12.04 17:15
아아아 너무너무기다렸어요!!!!!!!!!!!!!! 올라가면 내려올줄도알아야지 피곤한타입에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ㅠㅠ회사생활에 활력이에요 육아육묘 이거보니 집에서 기다리고있을 우리 캣초딩 밍밍이가 더보고싶네용.... 5개월차인데... 1년지나면 달라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밍이 온후로는 새벽에 안깨고 자는날이없네요. 남편이랑 맨날 글읽으면서 우리도 애기가지면 이렇게 잘지내면좋겠다 잘키우고싶다 자주 얘기해요 ㅠㅠ 아가도넘예쁘고 먼지도 랑이도 너무예쁘고 ㅠㅠ 또 돌아오시는날까지 기다릴게요~~~~~~~~~~~추운데 아기랑 냥들이랑 감기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