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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식탐 많은 사람 있나요?

|2018.01.11 22:10
조회 129,096 |추천 467
댓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가 고기를 너무 적게 산게 문제였네요ㅠ.ㅠ 소고기 1인분양 검색해보니 150그람이라는 글 보고 200그람을 잡은건데 그건 식당이라 적당했던것 같아요 ㅠㅠ가족이라 더 이해해줘야 했는데 동생한테 미안하네요.

그리고 왜 속으로만 생각하냐구요?
지금껏 속으로만 생각했었을까요?ㅋㅋ
많이 먹을때마다 뭣도 모르고 부모님 앞에서 머라한적 많지만 먹을것 갖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저만 혼났기 때문에 동생이 더 저런것 같네요.
먹고 뒤처리 하라치면 그럼 언니도.하지마 ,
혹은 엄마가 냅둬 엄마가하게 너흰 시집가면 평생할텐데 지금부터 하지마 이런식이구요..
저는 엄마가 하는게 싫어서 제가 하는거고 동생은 엄마말대로 가만히 있는거고요
동생은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그런거 맞아요.
저희 아빠 형제가 많으셔서 먹는걸로 할머니한테 차별 많이받았던 일을 말하면서 먹는걸로 그러는게 얼마나 서러운줄 아냐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빤 무조건 좋은것 맛있는것들은 모두 저와 제동생에게 줘요ㅜㅜ
어렸을때 먹는걸로 싸우면 다음날 찍소리도 못하게 2,3배로 다시 사오시구요ㅠㅠ
무튼 여러가지 상황이 있고 ..제가 여기다 다 상황을 풀어 놓을 수는 없는거고..결국 가족마다 사람마다 왜그럴수밖에 없는지 남들은 모르는 상황이 있는것 같네요

저도 음식만드는걸 좋아해서 음식을 만들어놓으면 다 동생이 먹고...그걸또 알고 계셔서 부모님은 미리 아얘 드시질 않고...뭐 늘 이런 식이에요.
먹는소리도 말하기 수백번..딱하루 한끼정도 입다물고 조용히 먹구요
다시 돌아오길 수백번이라 포기..
엄마 아빠거 남겨놓으라고 미리 말하지 않으면 전부다 클리어....꼭 제가 말해야하는것도 사실 이해되지 않거든요,..
집안일은 1도 안해서 세탁기 누르는 법 당연히 모르구요..
손가락1도 안움직이면서 욕조에 머리카락 막히면 그거 하나 치우면서 머리카락좀 치우라고 짜증;;;

뭐하나 시키면 늘 배아파서 못한다고 장염, 체한것같다 등등 .하지만 부모님이 맛있는거 사오시면 아팠던 배는 괜찮은듯 정말 잘먹어요. 이건 정말 이해 안가는것중 하나.

그리고 그날일을 더 추가하자면 계속 엄마가 야채만먹는게 속상해서 누가 고기먹으랬지 야채구워 먹자고 했어? 라니까
한점 남은 고기보고 동생이 엄마 먹어 라고 하는데....환장했네요.
그걸또 엄마는 배불러 너 먹어 라는 말 끝나자마자 낼름 마지막 한점까지 다먹었구요...


이해 안되는게 백만개이지만 그냥 이정도에요

.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다방면으로 저와 1도 안맞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저와 1살 차이구요.
여러면에서 절 화나게하는데요
너무 많지만 방금 일어난 식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께요.
오늘 엄마생신이라서 작은 생일 선물과 집에서 구워 먹을 한우 구입했습니다
몇 그람을 사야 할지 몰라서 일인당 200 그람을 잡아서 저 800 그람을 구입했습니다
제 동생이 많이 먹는 거 알고 있지만 한우가 비싸기도 하고 그정도면 충분 할 거라고 착각했습니다
저는 퇴근후 고기 먹을 준비를 합니다
제 동생은 아무것도 안해요
엄마가 고기를 구워요.
고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저는 어머니가 많이 드셔 주기를 바랐지만 저희 어머니는 저와 제 동생 많이 먹으라고 구운 야채만 드시고 계셨어요
딱 봐도 고기가 조금 부족한 거 같아서 저는 엄마 드시라고 몇점 안 먹고 배부르다며 그만 먹었어요 .
기다렸다는 듯이 제 동생은 고기가 없어 질때까지 다 먹었습니다 .
동생이 입에 고기가 들어 갈 때마다 빡치더라구요 유난히!!!!!!!!!!
먹는 소리도 늘 항상 쫩쫩
어찌나 음식을 강하게 씹어 먹으면 어금니와 어금니가 부딪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면서 턱근육이 크게 커졌다 줄어드는게 보일 정도에요.

무튼 엄마 먹으라고 제돈주고 구입한 한우를 결국 동생이 거의다 처먹고 끝났습니다.
뒤처리는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먹기만 합니다 평소 먹을 것도 자기 것만 사서 혼자만 먹습니다
그래서 더 싫어요
저는 지금 너무 배가 고프고 화가 나네요
평소 같았으면 설거지도 정리하고 왔을텐데 무조건 동생만 먹으라고 하는 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고기 몇점 줏어 먹고 방에 들어와서 누워있습니다.
보통의 어른이라면 가족끼리 있을 때 서로 양보 하려고 하지 않아요?
물론 저도 어렸을 때는 맛있는 거 있으면 무조건 많이 먹으려고 했던거 같아요
근데 맛있는 거 있을 땐 우리들 먹으라고 매일 먹지 않았던 부모님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동생이 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빠 몫으로 고기 조금을 냉장고에 넣어 놨는데 확신합니다
아빠 혼자 구워 드실때 분명히 동생도 같이 먹자고 할 거예요
보통의 사람이면 저는 많이 먹었기 때문에 아빠 많이 드세요 라고 할테지만,사실 먹지 않았어도 그런말 저는 합니다. 벗뜨 동생은 백프로 1인분도 안되는 고기 또다시 같이 먹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아빤 동생이 잘먹으니 고기 안드실꺼구요..하..고기를 조금산 제탓이죠.,?ㅠㅠ
오늘따라 너무화가 나고 짜증나요 저희 부모님까지두요 .

엄마 생신이라서 사온 고기를 지입으로 다 처 넣을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보통 사람이라면요.
저희 부모님은 이번만큼은 생일이라고 사다준 음식을 성의를 생각해서 라도 먹어 주시면 좋겠는데 먹지 않고 동생 입에 넣어 주는 게 오늘따라 너무 짜증이 납니다.
동생 입에 고기가 가득차 있을 때 젓가락으로 감자만 먹고 있는 엄마 모습이 너무너무 화가나요.
사실 매일 이런 상황이 반복 이지만 오늘은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이런 가족 있으신 분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 아니면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건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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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휴|2018.01.12 17:06
그거못고칩니다. 어머니생신상으로 올라온 고기까지 지입에쳐넣을정신이면 인간이길 포기한거죠. 걍 짐승동생은 치워버리시고 담번엔 어머니만 따로밖으로 불러내서 외식하고들어가세요. 식탐많은사람들 여기다 글한번써봐요. 뭔심리로그러나 들어나보게 진짜 미련하다못해 토나오는구만
베플ㅇㅇ|2018.01.12 16:47
직접 대놓고 말해야 돼요. 하지만 그래도 잘 못 고칠 겁니다. 식탐많은 인간들은 그게 본능이라서요.
베플안녕나야|2018.01.12 17:11
3남매중 막내가 그럽니다. 근데 몰라서그래요, 막내니깐 맛있는거1개남았네 막내먹어라 하고 넌치우지마 누나가다 해줄게 그렇게 다 해줘버릇해서 지금도 몰라요. 저는 제가버릇잘못키운거 깨닫고 그때그때 말해요 동생아 니가 고기좀 구워, 너만 먹지말고 다같이 나눠먹어야지. 바나나우유 부모님안드시는건 뻔하지만 그래도 너만 쪽쪽빨지말고 몇개더사와서 냉장고에 넣어놔. 바로말하면 착해서 웃으면서 다해요. 근데 그때 뿐이에요. 습관이 안돼있어요 우리생각으론 부모님드시게 그만먹어야지 하지만 동생은 그냥 먹고싶어서 먹는건데 왜? 엄마가 나 먹으라는데 ?? 라는 단순한 이유뿐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