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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하는걸까요...

오렌지톡톡톡 |2018.01.12 09:00
조회 93,442 |추천 11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올려져 있는거 읽기만했지
게시글은 처음이라 좀 많이 앞뒤가 안 맞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겐 작년부터 친해진 다른과 친구가 한 명 있어요
같은 스쿨버스와 집이 가까운 편이라서
친구의 친구로 결국 가까워졌죠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다가 최근에 제가
힘든일이 좀 많았던터라
그 동성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을 일이 좀 많았던것같아요
그 친구가 위로는 못 돼주었지만
늘 들어주는것만으로 위안이 많이 됐었고요

그렇게 얘기를 털어놓은 터일꺼요
좀 더 이친구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어요

같이 방학때 염색하고 새로생긴 뷔페집도 가기러했는데
글쎄 약속 당일날
자기 오늘 못씻고 화장도 못 했고
자기는 파마 안할꺼니깐 그냥 머리하지말고
런치약속을 디너로 옮기자고
저에게 한마디 사과없이
일방적으로 거의 통보로 얘기를 해버리더라고요..

어제까지 점심먹고 파마같이 하기러 분명 약속했는데 그 친구랑 같이 미용실갈려고
그동안 친구들 미용실갈때 가지도 않았던건데

한 친구가 너무 나에대한
배려가 너무도 없으니
같이 만날때는 좋은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부분적인 부분들이
자꾸 쌓이고 쌓여서 너무 힘드네요

정말 만나면 참 좋은 친군데
그 만나기까지의 과정들이 너무 오래걸리고
평소 통화예절도 없어서
자기 할말만하고 바로 끊어버리는 유형중의
한사람이구요

이런문제로 싸우다보면
그러려니 그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부분도 너무 많고요

이 관계를 이어가려니 너무 힘드네요
누구한테 얘기할 사람도 없고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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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8.01.13 22:13
사람을 만나고 돌아 오는 길이 이상하게 찝찝하고 기분이 나쁘다면 전 이제는 그런 친구와는 거리를 두게되고 만나지 않게 되더라고요. 쓴이에게 함부로 하고 배려조차 없다면.. 시간을 들여가며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차리리 그런 친구가 100명 있다해도 혼자가 낫겠어요 본인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래요
베플29살|2018.01.14 19:29
나도 글쓴이님과 같은 친구 있었는데....정말 힘들었음. 나에게 나쁜 에너지가 다 오는 거 같은 기분이 드는... 약속을 일방적으로 깬 그 친구가 잘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 입장에서는 글쓴이 만날 때마다 유쾌하지도 않고 질질짜고 무언가를 못해준 거 서운해하기만 하는 것 듣느니 안보는 게 편했을 거 같아요. 그 친구가 글쓴이가 힘들다는 말 들어줄 수 있다고, 그 친구가 힘든 일이 없는 건 아니에요....글쓴이님이 너무 자기 감정만 중시하는 거 같습니다.
베플ㅇㅇ|2018.01.14 16:08
이런 성격은 아홉번 잘 해주고, 한번만 잘 못해도 원수되는 성격임.....친구가 알아서 멀리 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