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직급은 낮지만 경력은 1년많은,,, 직원의 텃세

프랑스이모 |2018.02.12 19:10
조회 20,991 |추천 9
가끔씩 판을 보다보면, 댓글들이 객관적이고, 처세술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서,여기다가 조언을 부탁합니다.
저는 프랑스 건축사로 프랑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어딜가나 경력이 많은 기능직과 경력이 적은 전문직의 기싸움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기능직이신 분이 저보다 경력이 10년도 더 된 분이라서,같은 건축사분과 별 다른 차이 없이 잘 냈습니다. 그분께 많이 배운것도 많았구요.
저는 이번 1월 부터 이직을 하였고, 여기는 기능사 2분 건축사 저 포함 2명 그리고, 건축사이신 사장님들(?) 2명이 있습니다. 사장님들이 회사를 열때 기능사 2분을 먼저 채용했고, 차후에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건축사 두명을 1년 텀으로 채용하셨습니다.. 저번 회사 보다 작지만, 저는 제 프로젝트를 할수 있을 것 같아서 이직을 결심했고, 제 면접때도 이번에 큰 프로젝트가 있어서 저를 채용하는 것이라고 하셨구요. 저희 건축가둘이 한국처럼 '팀장'이라고 직급이 주어지면 별 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큰 회사가 아닌 다음에야 사장님 밑으로는 그냥 다 동급으로 대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가 뒤틀리거나 건수만 생기면, 그것도 모르냐, 6년까지 공부 할필요도 없는데, 굳이 공부는 뭐하러 6년씩이나 하고 이런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프랑스 건축사는 최소 6년이 걸리고, 기능사분들은 공고 졸업후 바로 일을 시작하셨답니다.)
기능사 분들 입장에서는 건축가인 제가 부러울수도 있겠고, 비슷한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제가 돈도 더 많이 받는게 싫을 수 있겠지요.  자기가 1년 경력이 더 많다는 것을 이용해서 자꾸 틱틱대는데,,, 저는 제 학위로 이분들을 기분나쁘게 하고싶지도 않고, 이런 쓸데없는 감정소비하면서 회사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같은 팀으로 잘 구슬려서(?) 프로젝트를 잘 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친절하고 또 친절한 방법으로 회유하는 것도 좋고,입닥치게하고 무조건 따라오게 할수 있는 강경한 방법도 좋습니다.조언 부탁드려요.
9
6
베플ㅎㅎ|2018.02.14 08:52
잘은 모르겠지만 장교와 부사관 사이 같은 느낌인거 같네요. 학교에서는 전문지식을 배우고 오지만 막상 현장 오면 모르는게 있을 수 있고 그럴때 경력자한테 한소리 들을 수도 있어요 그런거는 차후 경력이 쌓이면 커버될수있는 부분이고 그때가 되면 기존 경력자보단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지금 당장은 현장 지식이 부족하니까 낮은 자세로 이해하면서 다가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계급 차이가 있다는 인식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멀어지고 사이가 안좋아질겁니다.
베플|2018.02.14 08:46
일을더잘하세요 모르는거없이 그러지않으면 그분들께 쓰니는 그냥 이제 자대배치받은 초급장교일뿐입니다 경험없고 패기만있는 계급높은 이등병으로밖에 안보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