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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거녀와의 이별을 생각중인데...

남자44 |2018.02.18 05:25
조회 14,217 |추천 12

제 나이 44, 와이프?(사실혼 관계이니)는 48입니다

만나서 동거한지 올해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만나면서 둘다 나이가 있으니

아이를 갖으면 바로 식 올리자 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 38~9 쯤이겠지요. 만나고 한 3년 동안 저 몰래 피임을 하다 걸려서...

그냥 그러지 마라 하였고, 어찌어찌 10년이 되었습니다. 만으로..

현재 아이는 없고, 6살 된 강아지만 키우고 사는데, 겉으로는 평온한데, 저는 이렇게

왜 사나 싶습니다.

사랑... 처음부터 지금까지 없습니다. 왜 시작하고 여지껏 살았냐구요? 그냥 사람이

그래도 착하길래요. 잘난체해도. 착하니까. 뒤에서 추접스런짓은 안하겠다 싶어서요

저도 그렇고 성격이.

저는 기공 및 요가 트레이너로 쭉 살아왔습니다. 15년 정도?

근데 이 사람 만나고 하고 싶은 직장? 생활을 거의 못했습니다. 아이템이 요가이다보니

여성분들과 접하게 되어 그러지 않나 추측만 해 볼 뿐입니다. 집착증도 몇 번 보였구요.

저는 프로의식을 가지고 제가 하는 요가 프로그램 혹은 요가 공부에 관해 평생을 할 것인데 이해해 주질 못해서 해어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10년동안 헤어짐을 생각하면서 삽니다

남자인지라 주위에 여자가 많아서...

저에게는 별로 해당에 안되는 케이스 입니다. 접근하는 여성분 있었지요. 하지만

항상 저의 결론은, 와이프와 비교해서 그래도 제 와이프가 정신적으로? 더 깨끗하다고

믿었습니다. 아니 선택이라는 제단에 섰을때 꼭 이사람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희안하게;;;

그런데 지금 제가 요가며 제 일을 못한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할 수 있을까도 싶습니다.

또한 평생을 여성 편집증이 있는지 티비를 봐도 여성만 나오면 욕하고;;; 씹고, 매사 부정적이고

그러면서 남자 아이돌만 나오면 어쩔줄 모르고, 화장품이나 고치는거 자신은 하나도 안했다면서

뿌듯해 하는 건지(내가보기엔 부러워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만 보고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 뒹굴고, 반찬하나 안만들고, 맨날 찜질방만 다니고, 맨날 아프다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자기가 먼저 먹어야하고, 특별한 날(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에 그 흔한 초콜릿 한개 안주고 내가 뭐가 필요한 지 궁금한 적도 없고,

본인이 말하는 핑계는 그렇게 남자한테 멀 해줘본적이 없다나뭐라나

흠....

이젠 제 나이 44살인데, 솔직히 미안한 말이긴 한데

그냥 헤어지고 외국인 여자라도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까도 싶고 그렇습니다

전 가난해도 그냥 서로만 보고 사랑하나로 아웅다웅 살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둘이 합해 300 어디서 못 벌고 삽니까 자식이야

원래 저도 욕심이 크게 없지만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인데

그게 전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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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8.02.18 20:05
연예인이 40대때도 20대여자만나니까 지도 그럴줄알지? 그정도 재산있으심?
베플ㅎㅎ|2018.02.18 22:53
나이 마흔 넘으신 분이 글을 왜 이렇게 못 쓰는지...? 그리고 갖으면이 아니라 '가지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