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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너 잘 모르겠어요

ㅇㅇ |2018.03.13 04:30
조회 19,982 |추천 8
추가 이렇게 하면 되나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제가 글은 처음 써봐서요
댓글이 이렇게 달린 줄도 몰랐네요 우연히 찾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희집 사정이 부모님은 지방에서 일하시고 형은 작년에 군대가고 여동생은 고교 기숙사에 있고 해서
원래 아파트를 살 예정이 아니었는데 부모님도 내후년쯤 올라오실 거 같다고해서 할아버지가 보태주신 돈으로 미리 하나 사두셨고
제 레슨문제도 있고해서 어쩌다보니 할아버지와 둘이 남겨졌어요

음대지망이고 특이학과라 레슨해주시는 분이 많지 않아요
교수님 시간 맞춰서 저녁부터 레슨받고 조교님이 해주는 수업까지 받고 집에 돌아오면 밤1시쯤 되거든요.
집에오면 밥 차려먹고(할아버지는 문화회관?같은데서 드시고 오시고 일찍 주무세요)
대충 샤워하고 설거지 하고 그때부터 아침까지 인강 듣는데 혹시라도 아랫집에 들릴까봐 여쭤봤던 거구요

그냥 일찍 자고 낮에 생활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저녁까지 기다렸다 밤에 레슨받고오면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너무 피곤해서
일부러 인강도 야간용으로 끊고 밤에 생활하고 있거든요ㅎ
(일찍 일어나서 해보려고 했는데 허겁지겁 나가기 바빠서 잘 안되더라고요 레슨 늦으면 많이 혼나거든요)
뭐 제사정이긴 하죠ㅠ

백수 한량?이라는 댓글이 있던데 비슷한 건가요ㅠ

잿생은 일부러 줄인 게 아니라 오타입니다.
ㅜ자가 안눌렸나봐요 저도 지금 봤네요
그래도 다들 알아들으신거 보니 신기해요ㅎㅎㅎ

할아버지 담배는 말씀드려서 지금은 못피우게 하고 있습니다
실은 저 없는동안 안내방송에 나왔다 합니다
몹쓸 집이라며 투덜거리시면서 벌써 1층 흡연구역 같은데 알아보고 내려가서 피우시더라구요
많이 피우시는게 아니라서 지금은 적응하신듯 하구요

저희 삼남매가 모두 음악계라 귀가 좀 예민하고
형제가 많다보니 어렸을때부터 소음민원을 종종 들어와서 매번 대역죄인처럼 사과하다보니 소심한 것두 맞아요ㅠ
윗층에선 낮에 절구소리?같은게 자주 들리는데 뭔지 잘 모르겠고
특히 강아지 낑낑대는 소린지 수도 끼릭끼릭 하는 소리같은게 잘 들리는데 (이거도 뭔지 모르겠네요)
그러다보니 혹시 아랫집도 들릴까 싶어 여쭤본 거구
들리지도 않는 소음까지 신경쓰면서 너무 조심하는게 아닌거 답답하기도 하고
안들린다면 쿵쾅거리면서 내맘대로 살겠다 이런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베플처럼 억울한척 한적두 없어여ㅠ (조언해주시면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뜻으로 쓴거지 억울한건 없어요;)

거실화는 당연히 쓰구요 새벽에 판토마임 하듯 슬로모션으로 걸어다니는 절 보더니 친구가 왜이렇게 오버하냐고 해서
아파트 소음의 허용범위를 좀 알고 싶었을 뿐입니다ㅎ

댓글 하나하나 달까 하다가 그냥 추가글 남깁니다
충고와 조언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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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전쯤 아파트에 처음 이사왔어요

10년 정도된 브랜드 아파트구요 14개동 있어요

그냥 30평대 평범한 일반적인 아파트입니다

전 욕실이 딸린 안방을 쓰고 있고요

그간 주택이나 빌라 같은데서만 살고 아파트가 처음이다보니

지금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잿생인데 새벽에 깨어있고 낮에 자는 타입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세탁기나 청소기 같은 것은 당연히 밤엔 안돌리겠지만....
잘 모르겠는게 있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를테면...

새벽에 (안방)화장실에서 샤워하면 안되나요?

새벽에 설거지 하면 안되나요?

일반적인 걸음으로 걸으면 아랫층에 울리나요?

새벽에 헤드폰 끼고 디지털피아노 치면 안되나요?(건반 달그락 소리가 좀 나긴 하는데 다른집에 어느정도까지 들릴지 모르겠네요)

작은방에서 담배 피우면 윗층에서 항의 오나요?
(제가 피는게 아니구 할아버지께서 피우십니다)


저희 아파트가 밤엔 굉장히 조용한 편인데
새벽에 비닐봉투 바스락거리는 소리나 의자 끄는 소리까지 아랫집에 들릴까봐
엄청 신경쓰면서 살고 있습니다
답답해죽을 거 같아여ㅠ

다들 이러고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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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00|2018.03.14 09:54
화장실 환풍구에서 담배냄새 들어오는거 젤 시름 !!! 최악!!!
베플김민주|2018.03.14 09:43
이런글 쓰는사람 중에 배려있는 사람 못봤음. 설거지 해도되는데 새벽이니만큼 그릇소리안나게 조심히해야하고 새벽이니만큼 조심히 걸어야함. 그게 싫음 주택 이사가. 딱 봐도 글에 이기심이 가득. 지딴에는 억울만척
찬반ㅇㅇㅇㅇ|2018.03.14 09:50 전체보기
잿생←에서 이미 왜 니가 재수를 하는지 알아버렸다 글고 아파트 빌라 다세대 모두 지켜야하는 공통된 예절이나 배려는 같거든? 그걸 몰라 묻는 너란 잿생 어이가없다 잿생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