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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친구집에감

ㄴㅇㄹㄴㅇ |2018.04.13 16:11
조회 88,600 |추천 7
신혼인데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꼴로 친구집에 가서 놀다 옵니다. 저녁에 가서 밤늦게 오거나 아니면 하루 자고 옵니다. 친구 세명이서 어울리는데 셋다 유부남이구요 그중 한명 집에 와이프가 아파서 아주 오랫동안 친정에가있어서(외국인) 그 집에서 고기구워먹고 술먹고 늦게까지 놀아요. 다른데는 안다니고 그 집에서만 술퍼마시고 노는것같습니다. 
제가 좀 못미더워 하니까 저한테 꼬박꼬박 인증사진도 보냅니다. 다른짓 하는것 같진 않구요. 남편이 친구도 걔네들밖에 없고 그 친구들이랑 노는거랑 한달에 한번 축구 가는거 외에는 딱히 어디서 놀러다니거나 취미활동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해해줬는데.. 
이제는 아주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회사다니고 남편은 구직중인데 저는 주중엔 항상 피곤해서 일찍 자고.. 꼭 같이 시간 보내고 싶은 주말 (금~토)에 거기에 가서 자고 오는게 솔직히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못가게 하면 남편 친구넘들이 단톡방에다가 너는 마누라한테 불알잡혀산다 이러면서 놀립니다. 그러면 남편은 안 갈 때도 있고 갈 때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집에서 혼자서 게임도 하고 혼자 시간보내는것도 나름 괜찮으니까 신경 안쓰려고 했는데 갈수록 신경이 쓰이고 한두마디씩 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마다 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그러면 남편은 자기가 친구만나는게 그렇게 싫냐고 서운한티를 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제가 예민한건지 그냥 놀라고 하는게 맞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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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2018.04.16 17:12
아내한테 붙잡혀 사는게 아니라 친구들한테 붙잡혀서 사는것 같네요
베플zz|2018.04.13 16:18
여자를 집으로 부를 수도 있는거죠 그걸 다 떠나서 외박을 한다구요? 미쳤구만 님도 똑같이 해요 남편 절대 신경쓰는티 내지말고
베플ㅇㅇ|2018.04.16 17:32
의심을 안 하는게 좋지만.. 아예 안 하는것도 문제가 있어요 제 경험담인데(솔직히 쪽팔려서 말하기도 그렇지만 익명이니) 십년 넘게 저도 잘 어울려 놀았던 친구들이었고 딱히 그동안의 행실이 나빠보이지 않았던 그 무리 중에서도 괜찮은 인간들 중에 몇놈이 순수하게 치킨시켜먹고 게임하면서 올나이트를 하겠다길래 그러라 했더니 ㅋㅋ 치킨 처먹고 게임하고 인증샷? 얼마든지 찍을 수 있어요 잘 시간 직전까지는 뜨거워지는 밤 새벽시간에 성매매를 하려고 했더군요 근데 아쉽게도 제가 그날 출장때문에 집에 안 들어가려고했다가 다시 들어가게 되면서 계획 파토남과 동시에 몇일후에 무슨 정황인지 낱낱이 다 들킴 정말 사람일 모르는 겁니다 꿈에도 생각지 못 했던 일이었어요.. 와 남들 잘시간에 출발해서 놀다오자는 계획은 대체 어떻게 해야 짜지는건지? 와이프 자기직전까지 인증샷이다 뭐다 건전한 사진 잔뜩 날려놓고 잠들었을시간에ㄷㄷ 너무 믿지는 마세요 사람 속이기로 마음먹으면 속이는거 순식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