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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이직하려 퇴직..점점 의기소침해지네요..

ㄱㄱ |2018.04.15 21:43
조회 91,218 |추천 120
육아를 하다 일년전에 직장을 들어갔어요.
작은 회사였고, 조용하고, 내근직 사원은 저까지 4명. 급여는 적었지만, 열심히 하면 비전도 있으리라 생각했고,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근데 정말 제생각이었어요..
일을 할수록 의무와 할일은 많아지는데 비해 턱없이
적은 금액이란걸 깨달았어요. 연봉협상? 그런거없구요.
그냥 고정급인거였어요. ㅡㅡ(2000도 안되는ㅜㅜ)
도저히 안되겠단 생각에 전 제자신을 확 낮추고, 좀더 능력있는 직원을 구하시는게 좋을거 같다고 퇴사 이유를 말씀 드렸어요
물론, 시기상 구인이 잘 안되니 좀더 생각해보면 안되냐고 붙잡아서 3개월을 더 다니고 퇴사했어요.
경력11년(서비스판매직5년, 대표이사비서5년)으로 너무 길지도 짪지도 않은 경력으로 어디든 여기보다 훨 나은 곳에 취직할거란 자신감으로 이곳저곳에 열심히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보름동안 수십통의 이력서를 넣었는데 어쩜 이렇게 연락이 없는지..
점점 의기소침 해지네요ㅜㅜ
자신도 없어지고.. 심지어 관두지 않았으면 보름뒤에 적더라도 급여라는게 들어오는데..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역시나 나이때문인가란 생각도 들고,,
아흑ㅜㅜ

힘좀 쥬세효~^^
그리고 다른 많은 구직자 여러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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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8.04.16 17:19
취업난 입니다 30대 중후반미혼도 취직 잘안되요
베플ㅇㅇ|2018.04.16 18:10
일을 하시면서 이직 준비를 하셨어야죠;;
베플위로맘|2018.04.15 22:42
기혼자에 나이가 들 수록 취업문이 좁을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이예요. 저는 40중반이고 최근 3년 동안 2번의 이직을 했어요. 30대와 달리 이력서를 수도 없이 넣어도 연락 오는 곳이 없어 좌절에 자존감도 낮아졌지만, 기다림 끝에 낙은 오더라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도전해 보세요. 분명 나와 맞는 곳이 나타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