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비둘기가 알을낳았다3탄(마지막이야기)

빈빈빈 |2018.05.09 10:53
조회 193,621 |추천 181

원래 저녁에쓸려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지금 써봅니다
어제쓴 1편이 처음 판에 올려본건데 많은 관심과 걱정과 조언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럼 마지막 이야기 가즈아!!!!!

일단 고무장갑을 준비해줍니다

준비 끝!!

떨리는 손으로 보일러실 문을 잡아줍니다

처음에 너무 놀라지 않게 인사부터 해주고(안녕)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무섭습니다

잡으려고 하자마자 알들을 버리고 창문으로 튈려고 합니다 하지만 막혀있죠

거기 딱기다려 움직이면 안대!!

자꾸 움직이길래 막대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막대기 앞부분에 갈라진곳으로 목을 잡아줄겁니다

드디어 포획 성공
정말 15분정도 사투를 벌이고 사로잡았습니다

비둘기는 보내주고 알은 남았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요? ㅠㅠ 지금도 집에있는데 갔는데 부화대거나 그러진 않겠죠?

181
60
베플ㅇㅇ|2018.05.09 13:07
쓰니님 방에서 비둘기 날아다녔으면 꼭 에프킬라든 뭐든 사서 방에 한번 싹 뿌리세요 약뿌리고 환기시킨다음에 그리고 구충제 꼭 드시고요. 비둘기 한번 손으로 잡은적 있는데 날개에 지렁이 같은 기생충 엄청 많아요 실같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꾸물거리는데 엄청 징그러웠어요ㅠ 비위상하시겠지만 쓰니님방에서 비둘기 날아다녔으면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같은것도 떨어졌을지몰라요
베플아이잉|2018.05.09 12:55
알은 깨서 버리시구.. 실외기실로 다시는 못들어오게 입구 꼭 막으세요. 홧팅
베플000000|2018.05.10 09:59
여기 리플들 진짜 잔인한 인간들이네 생명인데 알을 깨버리라니... 그냥 그근방 밖에다 두세요 새끼를 얼마나 찾아다니겠어요 ㅠㅠ
찬반ㅎㅠㅎ|2018.05.09 20:37 전체보기
제 생각엔 어디 머나먼 공원 수풀에 버리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아무리 유해동물이지만 쓰니님 스스로 깨버리기에는 맘이 너무 안 좋을 듯... 비둘기 엄마랑도 안면 튼 마당에 그 새끼를 죽여버린단 건 스스로 좀 싸패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