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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사] 귀여운 토르 보고 가세요 :)

28초보집사 |2018.05.11 14:33
조회 19,994 |추천 186
[추가글: 꼭 읽어주세요...]

와- 올린지 꽤 됐는데 톡선 올라가서 놀랐어요!
토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글 남겨요.

사지 말라는 뜻은 제가 평소 펫샵 운영에 반대하고 있어
그 부분을 말씀드린건데 짧은 글로 말하자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봐요.


우선, 가정분양이 돈을 주고 매매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임보 중일 수도 있고 새끼 모두를 책임지기 어려워 돈을 받지 않고
(때로는 책임비 정도) 입양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였고 3개월이지만 접종이 안되어있어
3차 접종과 중성화를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유기묘는 중성화 후 보내주시더라구요)


제가 토르를 만나기 전, 유기묘와 임보중 고양이 포함
가능성 있다고 연락된 것만 3번, 저 혼자 댓글달고 취소된 건 무궁무진하게 많게 취소가 됐어요ㅠㅠ

묘연이라고 하는데
첫번째 데려오고 싶었던 아이가 보호중 하늘나라로 가고
그 외에는 이미 입양자가 결정되었다는 등이 됐어요

그러다 입양 한다고 했다가 계속 취소된
집사님을 커뮤니티에서 알게 됐구요
(온다하고 당일취소, 또는 잠수)

이분은 다묘가정이셨는데 몸이 안 좋으셔서입양을 보내야하는 경우였고,고양이 먹던 사료까지 챙겨주신 친절한 분이셨어요.(잠실->일산까지 갔네요)

저는 꼭 책임진다 하고 데려온게 토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데려와서 더 기쁘고 행복해요. 묘연이죠!


펫샵은 어릴 때부터 조그만 상자 속에
소변 패드 위에서 살다보니 사회성을 배울 수 없어요.
어느정도 물어야 안 아픈지 등은 형제와 놀며 배우거든요.

또..
그밖에도 고양이던 강아지던 안 팔리고 훌쩍 크면
어디로 가는지 모르잖아요.
펫샵에서 성인묘 성인견 안 팔잖아요.
펫샵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러려면 사는 사람부터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입양독려 문구를 남겼습니다.

(가정분양이 기르기 어려워 넘기는 책임분양을 뜻하는거고
집에서 새끼 낳게해서 매매하는 줄은 이번에 알았는데
그것도 반대합니다.. 품종묘 따지는 것도 싫어요ㅠㅠ)


오해? 남겨드려 죄송하고
많은 관심과 칭찬 감사해요.
예쁜 토르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요!
앞으로도 동물보호 봉사활동, 후원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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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8살 초보집사입니다.

저희집 토르가 저만 보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자랑하고자 올려봅니다.

처음으로 작성하는 글이고 모바일이라
두서없다면 양해해주세요!!



우리 예쁜 토르 먼저 소개합니다.

건강+튼튼하게 자라라고 이렇게 이름 지었어요.

예쁘지만 남아입니다 ㅋㅋㅋㅋ

 


토르는 친칠라 믹스에요.

품종묘는 자연발생종이 아니면 타고난 유전병이 있어요.
(흰색털+파란눈: 난청, 스코티쉬폴드: 골연골 이형성증 등)

그래서 제 고양이 보면 다들 품종 물어보는데
섞였지만 예쁘다고 말할 때 자랑스러워요>_<



 



요즘 토르는 6개월차로 접어들고 있는데 (만5개월)
아주 쑥쑥 자라고 있어요.

성장기라 고단백 건사료와 간식으로 주식캔 급여하는데

놀라운 속도로 씩씩하게 자라서 참 뿌듯해요.

항상 배 발라당 하고 자는 우리 토르ㅠ.ㅜ 심쿵


 




아가 때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3개월차에 저희 집에 왔어요.



가정분양했는데 다묘가정이라 눈곱도 있었고

크기도 작은 편이었고 귀도 더러웠어요.

입양하려던 유기묘가 시설에서 하늘나라로 가버려서

가정분양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귀크리너 눈물자국크리너로 닦아주니 이렇게 예뻐요

한 번 닦아주니 그 후론 깨끗해요!



엄마 바라기에요.

고양이는 처음 키우는데 와- 다른 매력!

주인을 알아보고 그릉그릉 좋아해줘서 넘 기뻐요.

 





 




요 커다란 인절미 앞발과 뒷발이 매력 포인트>_< 꼭 발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항상? 사진 보면? ㅋㅋㅋ 심쿵!!ㅠ,ㅠ





 




토끼같은 토르...❤️



 


 


 




일광욕해서 좋았던 첫 나들이!


 








바깥 구경? 탐색 중인 토르!


 





고양이집 사줘봤자 엄마 배위에서만 자는

귀염둥이 토르>_<


 




사진이 12장 제한이라 여기까지 올립니다.

반응 좋으면 2탄 준비해볼게요 ㅋㅋㅋ






고양이 키운지 겨우 3개월 남짓이지만

돈이 수백 들고 (내자식이다 생각하고 욕심부리면)



또 매일매일 공부중입니다. (고다카페, 책, 논문 등)



나만 빼고 다 고양이 있어!!! 라며 눈팅했던 제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니 기분이 좋네요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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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8.05.17 10:29
가정분양이라고해도 크게 다를거 없는데.. 유기묘 입양계획이았다면 하늘나라로 간 그 아이 말고도 많았을텐데.. 다른 아이로 입양해오시지.. 그러곤 본인은 가정분양하고 남에게는 유기묘로 입양하라니..
베플ㅎㅎ|2018.05.17 09:36
정말 우리애랑 닮았어요 페르시안친칠(아빠)라 와 샴(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요.벌써 4살 이네요.눈 색, 털 색, 어쩜이리 비슷한지 이쁘게 키우세요~(사진이 다 자는 사진이나 뒹구는 사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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