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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남편대신 도우미 아주머니

ㅇㅇㅇ |2018.06.11 12:32
조회 65,931 |추천 157
이렇게 많이보실줄 몰랐네요.. 댓글 다 읽어봤어요. 그러게요 ㅎ 왜 같이사나 ㅡㅡ

재산은 친정부모님이 주신 건물 월세에요. 시댁에서 집 해주셨고, 생활비 명목(?)으로 일년에 한번씩 큰돈 쏴주십니다.

남편한테 화냈더니 우울해져서 거의 드러누우셨고..
시어머니께 연락드렸는데, 우선은 시어머니 답답해서 화나셨고 ㅎㅎ 도우미 알아봐주셔서 다음주부터 오기로 했어요. 남편 소환도 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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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안되겠네요.

결혼2년차에요. 남편은 말이 취준생이지 백수죠.

둘이 사는덴 경제적으론 지장없어요. 부모님 물려주신 재산도있고 제 연봉도 높은편이라 여유롭게 살아요.

근데 남편이 몸이 너무 허약해요. 쉽게 아프고 뭐만하면 급 피곤해져서 일도 못 구하고, 집안일도 잘 못?안?해요.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고 싶지만 자기가 집에있는데 왜 부르냐는 남편 말때문에 그냥 참고 살았는데

저도 이젠 못하겠어요. 집에오면 피곤하고 다음날 회사 업무준비 해야하고 그런데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가고있고. 주말되면 꼴이아니에요. 주말에 잔소리 해가며 달래가며 같이 집안일하고...

밥은 거의 사먹죠. 그것도 이런저런 모임 가면 왜 저한테만 남편 밥안챙기냐 건강안챙기냐... 저는 일 안하나요.. 당신들 남편 일하듯이 내가 번다고!!

주말내내 회사들어와있느라 집안일 하나도 못하고 다시 출근했네요.
지금 일하면서 점심먹는데 아침에 나올때 봤던 빨래더미가 생각나서 화를 주체하지못하고 주저리주저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제가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도 되겠죠?
남편한텐 뭐라고해줘야할까요?
시어머니한텐 뭐라고 말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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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ㅎㄷㄷ|2018.06.11 18:54
비실비실 백수인간 반품하고 제대로 사세요... 밥벌이는 커녕 기운없어서 밥도 못하는 걸 왜 데리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