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친한친구가 매번 생일을 안 챙겨요

ㅇㅇ |2018.06.11 20:57
조회 92,412 |추천 257


다들 친한친구 3-5명쯤 있자나요?
저두 친한친구들이 있는데
생일때마다 일부러 그런건지 연락 한통 없어요.

그전에는 연락도 잘 오고
필요할때마다 연락하고 등등 잘 하다가
제 생일만 되면
끝날때쯤 아니면 아예 연락안하고

무관심 모르쇠 시전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걔네들 생일은 제가 몇번 축하해주다가
제 생일에 축하며 케익 선물하나 안돌아올거 뭣하러
하나 싶어서 하기 싫더라구요.

근데 진짜 너무 한거 같애요
아무리 핑계라해도 다들 가족 남친
회사사람 친구 지인이랑 카톡 나눌텐데

빨간점 말고
요즘은 생일이면 새로운 친구처럼
내 프사 바로밑에 상단에 뜨더라구요

그럼 더더욱 모를일이 없을텐데....
너무너무 실망이고
저만 절친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네 필요한
결혼이나 경사때 축하해준 친구는 호구인가봐요 ㅋㅋㅋ

제가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친한친구 생일 축하 메세지 받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 줄이야 ㅋㅋㅋㅋㅋ 세상허무 하네요
257
7
베플ㅇㅇ|2018.06.12 17:00
???? 친한 친구들인 거 맞아요? 쓰니만 그렇게 생각하는듯
베플|2018.06.12 17:35
길게 쓸게. 우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야. 주는거 아까워하고 계산적인 애들은 친구로 두지마. 그리고 앞으로 이런거 더 절절하게 느끼게될거야. 바로 결혼적령기. ...... 하객을 위한 인맥만들려고, 맘에 안들어도 꾹 참고 연락 꾸역꾸역 잇다가 자기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거 결혼식 끝나면 쌩까는 사람들 많아. 진짜.. 이거 30대 여성들이라면 백퍼 공감할듯. 그럴때, 진짜 인간관계 회의감 들고. 걸러지지. 일명. ‘휴먼필터’ 그리고 하나 더 팁을 주자면 곰같으며, 오래 봐와서 얜 진짜 우정이다! 하는 애를 조심해. 나같은 경우는 부모 장례식에 내가 유일한 친구로 가줬고, 하객없고 부케받을 사람 없어서 걱정이라던 지 결혼식에도 일당백 가줬는데ㅋㅋ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고, 약속 연달아 깨는데 거리낌 없어지더니 결국은 연락두절에 뒤통수. 실화야. 알고보니 평소 자격지심 심하고, 나한텐 남편재력이나 능력 부풀리고, 남편한테는 자기 학력위조(중졸- 고졸로 속임). ...ㅋ 자기 남편하고 친구 두명한테는 내가 지한테 큰잘못저질러서 용서못하겠단 식으로 이빨까더라. 근데, 더 대박은 뭔지 알아? 그 친구 두명조차도 나한테 그동안 시시콜콜 뒷담화 까던 애들(걔들은 자기들이 까인거 모르고 결혼식와서 십마넌씩 내고감ㅋ) ... 잊지마. 열 길 물 속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몰라. 사람 좋아보이고 부족한거 없는 연예인들도 10년지기 20년지기한테 배신당하는거보면 답 나오지. ... 받아쳐먹을줄만 알고, 입 싹 씻는 교묘한 것들은 일찍이 잘라내.
베플ㅇㅇ|2018.06.12 18:45
아니야.. 그거친구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