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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식욕억제제 4년간 복용하며 겪은 다이어트 부작용 식욕억제제 먹으려는 분들, 먹고 계시는 분들, 궁금해 하셨던 분들 필독

다이어트빌런 |2018.06.14 05:50
조회 164,240 |추천 427
추가)))) 




댓글이 엄청 많아서 깜짝놀랬네요
댓 다 읽어봤어요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이 얘기는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일단 글을 쓴 이유가 있어요




식욕억제제가 좋다안좋다를 떠나서




약 복용한지 일년 쯤 됐을 때 문득 이렇게 오래 먹어도 되나 싶어서
약 복용중단을 하고 싶었지만 끊으면 다시 살 찔것 같은 불안감때문에





식욕억제제 장기복용에 관해 인터넷에 글 써놓은게 있을까 싶어 엄청 뒤져봐도




직접 복용한적은 없으면서 다이어트약은 무조건 안좋다 카더라





또는





식욕억제제는 잠깐 먹고 끊으면 된다는 글,




현재 약복용하면서 살 잘 뺐다는 글 정도만 있고





장기간 복용하고 끊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는데 그런 개인적인 경험을 자세히 적어놓은  글이 없더라구요





그 때 정보가 부족했던게 너무 아쉬웠던 기억에 약 드시려는 분들 또는 복용중이신 분들,




특히 장기간 저처럼 못 끊고 있는 분들 중에
분명히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 이기에 혹시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해서 써봤어요






식욕억제제는 무조건 나쁘고 약때문에 내 몸이 이렇게 됐어 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약 탓하고 내 인생망쳤네 이러고 싶은 생각은 1도 없어요




지금은 내가 다이어트를 정말 잘 못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2년간 약 복용을 안 하고 있고 현재도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2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생각만큼 체중이 잘 안빠지거나 살쪄버린 몸이 눈에 들어오면 약 다시 먹고 빨리 살 뺄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도 하지만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기에 그런생각은 다신 하지말자고 항상 다짐해요





다 읽어보지도 않고 대충 니 의지가 약했네 운동하고 식단조절 똑바로 해봐라 그럼 살 다 빠지는데 왜 안했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몇 있던대..


뭐 글 다 읽던 안읽던 상관없어요ㅋ





저는 필요한 분들 보라고 쓴 글이니까요






그 때 약 복용하면서 다이어트하고 그럴땐 운동미친듯이하고 식단조절하고 살았었어요




운동은 하루4시간 적으면 3시간씩 하고
식단은 닭가슴살 야채위주식단이었고요




간식은 과일,견과류 정도 군것질 금지가 철칙이었고




술이랑 술자리 그리고 친구들이랑 있는걸 원래 좋아했던 터라 그땐 도저히 술을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약 복용 할 당시엔 술먹으면 안주안먹고 술이랑 물만 먹고 그랬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기초대사량 떨어지게 만든 원인중 하나인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식단만 보면 정말 배고픈 다이어트지만
약때문에 배고픈거 모르고 저짓을 했었네요





무튼




정말 살을 빼고 싶은대 식욕조절이 안된다 해서 약 드시려는 분들은 드셔야죠




어떡하겠어요
내가 살때문에 미치고 돌아버릴것 같은대 먹을땐 이성잃고 먹다가 먹고나서 후회하고 이걸 반복하고 이런 패턴이 얼마나 스트레스받는지 잘 알아요




다만 꼭 계획을 잡고 복용시작 하세요




어느정도 빠지고 생활습관 잡히고 나면 끊고 다신 손 안대야해요




잠깐잠깐 일주일에 이삼일정도 식욕땡길때만 복용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약빨 안들으면 일이주 쉬었다가 다시 복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결국엔 의존하고 있는거에요




그런 생각때문에 장기간 못끊고 질질 끌고 의존하게 되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향정약 두가지를 다른 병원이라도 한번에 처방 받는건 불가능하다고 하는분도 있던데




한가지약은 원래 갖고 있는 약이었고
약을 좀 끊어 봐야겠다고 생각한 후 시간이 좀 지난다음에 다른약을 다른병원에서 처방받았던거라 가능했던거에요







또 저처럼 약을 끊고는 싶은대 복용중단하면 살찔거같은 극심한 불안감에 못 끊고 있는 분도 생각보다 더 많이 있으시더라구요







약 끊으면 입마름 가슴두근거림 불안감 탈모등등 여러가지복용중 부작용은 없어지지만




후폭풍으로 멍해질수있고 집중력 떨어짐, 무기력함, 미친듯한 식욕으로인한 요요는 올 수 있어요
그런부작용 없는 분들은 정말 다행인거구요





하지만 독하게 맘 먹고 약 끊은 후 부작용은 감수하겠단 생각으로 끊어야해요






어쩌겠어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내 몸이 주는 벌인걸요....






그렇지만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 없이도 머리가 맑고 개운해질 수 있고 약없이도 살 뺄 수 있겠단 생각도 들게 될거에요





약 복용 중단 후 시도한 다이어트는 몇번 실패할 수 있지만 또 하면 돼요





저도 계속 실패하고 다시하고 실패하고 다시하고 그랬었어요





작심하루이틀삼일 했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 없어요







그렇게 실패한 원인을 찾아서 나한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서 성공하면 돼요
예를들면 치팅데이때문에 다이어트 실패했으면 치팅데이 자체를 없애보겠다던지





그리고 꼭 약 끊을땐 복용량 줄여가면서 시간을 두고 서서히 끊어야해요





끊고 난 다음에는 절대 쳐다도 보지 마시구요














그럼 본문 시작할게요












일단 방탈죄송해요 ㅠㅠㅠ


여기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시는 것 같아 결시친에 올려요





6년전 식욕억제제 처음 복용 할 때부터 최근까지 식욕억제제 관련 글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인터넷엔 재대로 된 후기, 부작용등을 자세히 쓴 글은 안 보여서 약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쓰게 됐어요




이 글은 디에타민, 팬디, 푸리민 등등 여러가지 식욕억제제를 복용했던 제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식욕억제제 복용중이신 분들,
요요가 와서 또는 식단조절이 안돼서 복용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끊었다가 다시 복용하려는 분들


이 글 보고 약 복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직접 4년간 식욕억제제 복용하면서 겪은 부작용,

약 끊은 후 2년간 겪은 부작용을 최대한 자세하게 얘기해 드릴게요




고3때쯤 살이 20키로정도 갑자기 훅 찐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해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죠



한 8키로쯤 감량 했을 때 정체기가 극심하게 오더라구요


그때마침 친구가 식욕억제제 복용으로 십몇키로뺐다 이런얘길 했었고,


지금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데 나도 한번 먹어볼까 싶어서 복용을 시작했죠


그 당시엔 드라마틱하게 살이 빠진다길래 혹한게 크기도 했구요







그때 처음 처방받았던 약이 펜터민제제인 디에타민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완전 처음 식욕억제제복용하는건데


그 때 약 처방해주신 의사분이 좀 쎈약을 처방해줬다 싶기도 해요




처음부터 쎈약을 처방받는 바람에 약내성이 더 많이 생겼고 후에 복용량을 늘리는 방법을 택했었고,



심지어 나중에는 한 종류의 식욕억제제만 복용해야하는대


오래 복용하다보니 식욕억제효과가 반감되니 살은 빼야겠고 두 종류의 식욕억제제를 같이 복용하기까지 했었네요


미친짓이었죠.....ㅋ





지금부터 최대한 시기별로 정리해서 써내려 가볼게요







약 복용 첫날.





그날은 평생 약 먹고 그런 경험을 한적이 없기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완전 공복에 약 복용을 하라고 해서 약 받은 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한알을 먹었었죠



그리고 정말로 3일동안 잠을 1분도 못 잤어요



원래 잠도 많고 잠들면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잤었는데


3일간 아무리 자려고 노력해도 절대 잠이 안왔어요



그때까진 불면증환자분들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고 우울증이 오고 자살충동까지 일어나는지 수면제를 먹고라도 잠들려하는지 몰랐는대


3일 동안 잠 못 자고나니 불면증이 얼마나 심각한 병인지 마음으로 이해가 되더군요..ㅋ



그 3일간 섭취했던 음식이 뭐냐하면
배는 하나도 안 고픈데


이러다 굶어죽겠다 싶어서 생생우동 한개를 끓였고 먹은건 딱 두줄, 나머진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 버렸었어요


우동 한번먹으면 3개까지도 먹었던 애였는대 말이죠


그리고 사과 1/6조각먹은게 다였어요



삼일간 우동두줄 사과 1/6조각먹은거죠




참고 안 먹은게 아니라 약 기운에 정말 배가 안 고팠어요ㅋㅋㅋ



그땐 살빼는게 중요했기 때문에 몸 다 망가지는건 생각도 안하고


'와 이건 신세계다 이 약만 먹으면 살 뺄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면서 매일 먹기 시작했고



그렇게 일주일....한달...두달 복용하고 내성이 생겼어요




내성생겼다고 갑자기 약 효과가 전혀 없는게 아니고

효과가 반감되는 느낌이 들었었죠


당시 복용하던 약이 하루동안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약인데

아침에 한알 먹고 오후 되면 배고픈 느낌이 드는 정도?



그래도 살 빠지는거에 재미들려서 끝끝내 25키로 감량성공했었어요


그땐 좋았죠ㅋㅋㅋ








25KG감량 후.





살이 빠지니까 친구들 만나는 횟수가 더 잦아지고 술먹는 횟수도 더 늘고 약은 이삼일에 한번정도씩 먹었고



살이 좀 불어난다싶으면 약 빡시게 먹으면서 다시감량하고 감량하면 다시 찌고 약먹고 그러면서


약을 안먹으면 살찔것 같은 불안감이 커지고 점점 약에 의존하게 됐었죠







약 복용 3년 후.





그렇게 계속 의존하고 있다가 약을 한번 끊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한달정도? 끊었었어요



그리고 십키로 폭풍증량하고ㅋㅋㅋㅋㅋ



살 빼기전으로 돌아가겠다 싶기도 했고 빨리 다시 빼고 싶은 맘에 약 복용을 다시 시작 하니

약 내성때문에 반나절밖에 효과가 없었고



제 맘대로 4시간정도 식욕억제효과있는 약을 같은대서는 처방 안해주니 다른병원 가서 하나 더 처방받아서 하루에 두종류씩 먹기 시작했어요



미친짓이었죠ㅋㅋㅋ



약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먹으면 각성상태가 돼서 뽈뽈뽈 싸돌아 다니고 싶고 정신이 맑아지고 감정변화의 폭도 커지고 담배가 엄청 땡겨요



단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동안만 저렇고 약효가 끝나는 시간 후 한번 자고 일어나면


진짜 사람이 너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전날 안 먹은 만큼 더 몰아서 폭식하게 되고 그런걸 아니깐


약을 빡시게먹고 운동은 하루에 세시간 네시간씩 하고 음식은 거의 단식을 했었죠



그리고 다시 십키로 감량 성공하고 조금씩 쪘다 뺐다 반복하면서 1년간 약 복용을 계속 했죠







약을 끊게된 계기.





그렇게 의존적으로 약복용을 계속 하던 중


어느날  차를 탔는데 평생 한번도 한적 없던 멀미,편두통이 동시에 나더라구요


첨 느껴보는 느낌이라 엄청 무서웠고


 

직감적으로 느꼈어요



'약때문이구나'




그리고 20대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하니 웃을 때 마다 눈밑에 주름까지 생겨서
잘 웃지도 못 했었어요



그날 이후로 약 복용을 아예 전면 중단했어요


그때 서서히 복용량을 줄였어야 했는데 갑자기 딱 끊는바람에 엄청난 무기력함, 식욕이 한번에 몰려왔죠ㅋㅋㅋㅋㅋ






약을 끊고 난 후.





제어가 안되는 식욕, 거의 매일 있었던 술자리 덕분에 두배로 살이 찌면서

2년간

요요로 40키로가 왔습니다



40키로가 찔때까지 나 스스로 난 너무 살이 쪘어 사람들이 날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입던옷들은 작아져서 입을 옷도 없어지고 태어나서 한번도 입어본적 없는 빅사이즈 쇼핑몰만 찾아야 하는 내가 너무 싫어지면서 점점 사람만나는게 무서워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렇게 2년을 지냈고 그동안 다이어트는 여러번 다시 시작했지만 삼일을 못 넘기고 폭식하고 더 찌고 식욕에 지는 나한테 자괴감이 들고......



약 복용전에는 식욕을 참을 수는 있었는데

복용 후에는 내 몸에 식욕억제하는 부분이 고장난 느낌이었어요


이런 생활의 연속이었고

올해1월 금연까지 하면서 담배대신 사탕먹고 입맛이 더 돌며 살찌는데 가속도가 붙었어요



그리고 체중의 최고점을 찍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방법을 조금 바꿔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고 2주째 실패없이 하고있고 7키로 감량중이에요



이렇게 식욕을 내 의지로 제어 할 수 있기까지 2년의 시간이 걸린 샘이죠



아직도 약 복용 후폭풍은 있어요


무기력함은 어느정도 극복됐지만 기억력이 많이 감소한 느낌이 들고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현저히 떨어진게 몸으로 느껴지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길 바래야겠죠..ㅋ


전 약 끊은건 후회안해요


약에 손을 댄걸 후회하고 있죠



정말 다이어트하시려면 저 같이 섣부르게 식욕억제제에 당해보고 약끊고 부작용 겪고 하지마시고 정석대로 하시길 바래요


꼭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자야하며 절대 굶지마시고 고기는 되도록 자주 먹는 식단을 짜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래요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지ㅋㅋ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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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8.06.14 13:44
쓰니가 힘들게 자기경험 고백하면서 말려주는데 님은 멍청했네 난 조절잘할거니까 괜차늠 이러는 사람들은 뭐지? 그 약이 향정이라 조절을 안되게 만든다고. 똑똑하게 조절잘하는 사람을 상황판단 못하는 멍청이로 만드는 화학물질인데 생화학 덩어리인 인간이 무슨 자신감이야?
베플|2018.06.14 14:48
글 읽다가 내림.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그렇게 쎈 식욕억제제는 2가지 먹으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4년을 먹어요? 장기간 쓰는 약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본인이 잘못먹었는데 약탓을 하시나요?
베플|2018.06.14 07:16
본인이 의지박약해서 식욕억제재 탓하며 내가 이약때문에 이지경이됐다 하시는데 본인이 의지가약해서 그런거에요. 음식만 먹는거 뿐아니라 술마시러다니고 술자리는 왜갔을까 내가 살을 이만큼 뺏으니 자신감 상승해서 미친듯 다녔겠지요 그러니 그렇게 먹고 마시고 살찌면 또 약에 의지하고 아직 20대 중반이신듯한데 정신차리세요 식욕억제제는 보조적인 수단일뿐 약만 먹는게 아니라 운동이랑 병행하세요 저도 다 격어봐서 하는말입니다
찬반ㅡㅡ|2018.06.14 14:43 전체보기
20~40키로가 쪘다 빠졌따 하는 니 몸자체가 비정상이야... 게다가 지가 멋대로 의사처방대로안하고 두번을 같이먹고.. 아니 지몸을 막 굴려놓고 남들한테 하지말래. ㅋㅋㅋㅋ 보통여자들 지극히 정상인사람들은 40키로가 훅찌진않아.. 머 애낳고해도 그정도 몸무게까지 아니겠따.. 지몸이 비정상인건 생각안하고.. 넌체질자체가 비만체질야.. 그정도 무게가 왔다리갔다리한다는거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