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옆집할아버지를 죽이고 싶다는 아빠

ㅇㅅㅇ |2018.07.10 09:40
조회 65,503 |추천 77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1년 전에 주택가로 이사를 왔습니다.
저희집을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엔 다른 주택이 있구요.
우선 이사를 오면서 오른쪽 담에 화분이 있었습니다.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잘 몰랐거든요.
저희가족은 지저분한 벽들을 페인트로 칠하려고 하는데 그
화분들에서 나온 물이 벽을 더럽히더라구요. 그래서 옆집 어르신께 말씀을 드렸죠 페인트칠을 하려하니 화분을 옮겨주셨으면 한다. 라고요. 전에 사시던 분은 신경을 안쓰셨나봐요 벽이 이렇게 얼룩이 지는데 말이죠.
아무튼 할아버지는 화분을 치우는 것에 굉장한 고집을 피우셨고
저희 부모님과 여러차례 얘기를 하며 겨우 치웠습니다(싸움도 있었어요).
그렇게 오른쪽 집과는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저는 타지역에 학교를 다녀서 집에 살지 않았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줄 몰랐습니다.
제가 자취방을 정리하고 집에 와서 집앞에 주차를 하고 짐을 내리는데 그 할아버지가 가래침을 진짜 저희가족 들으라는 듯이 크게 뱉더라고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거기서 상황이 심각하다는것을 차차 느꼈어요.
저희집앞에는 자주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었고 작년엔 우체통에 담배 각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양심은 있는지 이젠 그냥 바닥에 같은 담배로 대문앞에 자주 버려져 있습니다.
네. 옆집 할아버지가 피우는 담배입니다. 담배꽁초를 남의 집 대문앞에 버리는데 누가 기분 좋겠습니까. 엄마아빠는 집 들어오실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담배도 담배지만 엄마아빠 지나가는거 보면 자기집 마당에서 의자를 던지고 침을 크게 뱉어요.
또 한번은 음식물 쓰레기 내놓는 날이라 내놨는데 통이 사라진적도 있습니다.
엄마는 이 집으로 이사온걸 후회한다고 까지 하십니다.
여기까지가 오른쪽 집 이야기 입니다.
왼쪽집은 그냥 가볍습니다.
아빠께서 갈치낚시를 자주 가셔서 갈치가 집에 정말 많았던 적이 있어요 저희가족은 갈치를 왼쪽 집에 나누어 주고 한적도 있습니다. 누가 뭘 바라고 나눠주나요. 옆집이니까 준거에요. 그런데 그 할머니는 되게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저희집 마당에 있는 상추를 보더니 엄마께 동생~ 거기 상추좀 줘 라고 했다더군요. 엄마한테는 거의 엄마뻘입니다 ;; 아무튼 저희의 호의가 굉장히 당연하게 여겨지더군요..
후,, 너무 길어졌네요,,, 이렇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며 저희가족은 살고 있습니다.

사진은 벽 사진 입니다. 페인트 칠 하기전부터 치워달랬지만 안치워 주길래 페인트 칠 하면 치워줄줄 알고 진행했는데 ㅋㅋㅋㅋ 오래 안치워줘서 얼룩 남았습니다,,, 참고로 화분은 엄청 큰 대야화분 세개정도 였습니다


77
6
베플|2018.07.11 12:00
씨씨티비 다시고 담배꽁초버리는 것 등 피해주는 상황들 촬영 하시고 경찰 부르세요 저런 사람들은 말해봤자 듣지 않아요 나이먹고 말도 안되는 고집 부리고 괜히 피해주고 하는 분들 있어요 자고로 이웃을 잘만나야하는 법인데 부모님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베플난데|2018.07.11 12:08
요세 노친네들은 겁도없어요 정말재수없지요 나도늙겠지만 곱게늙어야지.. 경찰부르고하세요 잘못했음 사과를 해야지요 ...
베플ㅇㅇ|2018.07.11 13:36
제일 무서운게 가진거 없고 못배운 늙은 할아버지임. 잃을게 없어서 항상 무대포이고 공공장소에서도 남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성추행등을 아주 대놓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