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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벼슬인 줄 아는 애 우째야 됌,,,?

ㅇㅇ |2018.07.12 02:45
조회 162,806 |추천 517
내 친구가 자기 말로 우울증이 있다고 그럼 거기까진 괜찮은데 ㅅㅂ 이 새끼가 점점 이상해짐 원래 페북에 계속 소개글로 난 언제쯤 행복해질까 그런 거 해놓고 글귀 적힌 사진이랑 개오글 멘트 적어서 올려두고 가끔씩 주어 없는 저격글 올려서 피드 보고 있으면 나까지 우울해지는 그런 애였음 같은 이유로 나는 걜 별로 좋아하진 않았고.. 그러다 올해 들어서 나랑 좀 친해졌고 걔가 우울증이란 걸 알게 됨 나는 그 얘기듣고 진심으로 위로해줬고 아무튼 여기까진 괜찮아 근데 이 년이 날이 가면 갈수록 우울증이 벼슬인 줄 알고 그걸 나한테 지랄함; 하루도 빠짐없이 막 죽고 싶다 뛰어내릴까 그런 말을 굳이 내 옆에서 함 몇 번은 왜 그런 말하냐고 걱정 되서 옆에 붙어서도 있었는데 계속 그러니까 듣다 지침 진심으로 그만 하면 안 돼냐 하면 나 우울증인데 그것도 이해 못 해주녜 그리고 진짜 시덥지도 않은 거 있잖아 막 볼펜 안 빌려줬다던가 불렀는데 친구들 사이에 있어서 못 들었다던가 하는 일로 나 싫어하는 거냐고 맨날 물어봐 그래서 아닌 거 같다 하면 그래도 빡친다고 평소에도 맘에 안 들었는데 더 싫어진다면서 뒷담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집착 오짐 요즘은 더우니까 조금만 옆으로 비켜도 나 싫어졌냐면서 존 내 달라붙고 짜증내면 나 너 때문에 오늘 죽을거야 이딴 소리로 협박하고 아 진짜 어떻게 해야 됨??? 우울증 있는 거까진 알겠는데 왜 그걸 나한테 지랄이냐고 한 두번이여야 위로도 해주고 하지 개지쳐 딴 애랑 놀자니 얘가 ㄹㅇ 죽을까봐 못 그러겠어 ㅅㅂ 진짜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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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8.07.12 12:40
우울증과 우울한 관종을 구분해야 합니다
베플ㅇㅇ|2018.07.12 02:48
걘 우울증이아니라 관종이야ㅋㅋ 내가 우울증 앓고 있는데 나는 나 자체가 민폐라고 여기거든? 자해도 조용히하고 자살시도도 나혼자 조용히 했어. 그리고 내가 우울하다 자살하고싶다 말하는 것 조차 민폐라고 여겨서 진짜 힘들 때 빼고 잘 안해. 그리고 나는 자살 직전 내 옆에서 안아주고 얘기들어주겨 토닥여준 사람한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한 편으론 미안해서 다시는 그런 우울한 얘기 안꺼내 미친년이네 한마디로
베플ㅇㅇ|2018.07.12 02:50
그건 우울증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관심이 필요한 어린애 같음 보통 우울증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우울증이라는 사실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