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시어머니께서 피임약 먹는걸 알았어요

|2018.08.09 06:36
조회 354,124 |추천 1,313
안녕하세요 남편과 결혼한지는 6년정도 됐구요 딸하나 있습니다 지금 2살이구요 제가 딸아이 낳고나서 여러모로 몸도 많이 약해지고 생리주기도 너무 안맞고 원래 좀 약했던 몸이라 호르몬불규칙? 때문에 젖도 잘안나와서 한참 애먹었었어요 그래서 병원도 한참 다니다가 병원에서 피임약을 처방해주더라구요 호르몬균형도 맞추고 여성호르몬을 높혀준다고 했나 ? 일반피임약은 아니고 치료용목적으로 의사처방이 있어야만 처방되는 약이요
남편도 그러는게 좋겠다며 아이도 많이 봐주고 제마음 알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시어머님이 손녀보다 손주를 보고싶으신가봐요 딸낳았을때부터 이야기하긴 했는데 우연히 저희집 놀러오셨다 식탁위에 있는 약을 보셨나봐요
이게 뭐냐고 물으시길래 피임약인데 처방받아서 이러쿵저러쿵 상황설명 할나는 찰나 피임약이라는말까지만 들으시고 둘째낳기 싫어서 지금 약까지 먹는거냐며 싫으면 싫다고 말이라도 하라고 너무한거아니냐며 화를 내시더군요 그러고 문쾅닫고 나가시는데 혼자 너무 당황해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남편 퇴근하고와서 이야기했더니 어머님께 전화걸어서는 지금 임신할몸이 못된다 건강도 안좋고 자궁도 약해져있다 피임약은 처방된 호르몬제같은거다 의사가 처방해줬다 했더니 아들한텐 또 아무말도 안하시고 알겠다고 하시며 끊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전화와서는 그담새 일러바쳤냐며 저만 또 나쁜년 됐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313
38
베플ㅇㅇ|2018.08.09 08:09
진짜 웃긴게 아들 부부 2세계획을 왜 시어마시가 참견을 하고 피임한다고 ㅈㄹ이래. 나쁘년 됐다고 자책할 필요도없고 시어머니가 억지부리면 당하고만 있지말고 맞받아쳐요. 그새 남편한테 일렀냐하면 남편하고 의논해서 한일이니 당연히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왜피임을 하냐고 하면 어머니 손자 보시게할려고 제몸 망가지든말든 애낳아서 회복 제대로 못하면 어머니 아들도 골병들어요. 며느리 아파서 골골 거리면 애 둘 캐어도 제대로 못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몸고생 마음고생 할건데 어머니는 손자 봤다고 마냥 좋아하실수 있겠어요? 하세요
베플ㅇㅇ|2018.08.09 07:06
뭘 어떻게해요. 아 네네- 하고 끊으세요. 사과도 할필요없어요. 나쁜년 된게 아니라 나쁜년이잖아요 ㅋㅋ 의사가 지금 호르몬이 불균형적이라고 처방해준 약이면 그런 줄 알아야지 혼자 이러쿵 저러쿵. 그냥 쌩까요.
베플|2018.08.09 07:27
이런글볼때마다 짜증난다 씨받이구했냐?그렇게 손주가 귀하면 지가 아들 펑펑 낳아서 손주들 펑펑보던가ㅡㅡ 어휴 사과할 필요도없고 신경쓰지말고 머라하면 되려 맞받아치세요 ㅡㅡ 내몸보다 소중한건 없고 내몸 내가 안지키면 아무도 신경안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