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고민女2006.05.18
조회641

이번 9월에 결혼해요


남친집에 여유가 없어서
남친 돈 천만원으로 결혼을 해야되구여

 

남친연봉은 이천오백정도 저는 이천정도구여

결혼을 하면 우선 남친 부모님 용돈 한달에 이십정도 드려야되구요

 

남친 전제산이 천만원여서

나머진 다 대출받아서 결혼해야되여

주변 친구들은 저보다 좀더 나은조건으로 시작을 하는지라 은근히 비교두 되구여 구러네여

정말 천만원가지고 시작하거든여

아직월세를 살지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살지는 결정못했구여

 

언제 돈모으고  애기낳고 키우나 답답하기만 하고

시어머님도 집에 계서셔 용돈드려야되고

남친 어머니가 형님이랑 살고계신데 형님이 아직 결혼전이시고

그전에 주식을 하시고 빚을지셔셔 남친이 좀 도와주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그러시구요

남친 누님은 결혼을하셧는데 산후 우울증으로 인해 카드를 너무 쓰셔서 지금은 신용불량자에

월세에 살고있구요 흐흐흐

남친이 몇년전에 카드값 한 천만원 값아준거 같던데

지금은 카드 다랄고 함 안주고 돈달라고 함 없다고 한다는데

저한테도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전 없다고 잘라 말하긴했지만

없게 시작하는데 혹시 남친형님이나 누님이 또 그럴실까 무섭기도 하고

 

결혼해서 즐거울 생각보단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어떤 맘으로 생활을 해야되는지여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