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쯤인거 같네여.. 저는 일산 대화동에 살고 있었죠. 회사는 서울역 상공회의소 맞은편에 있었고 술을 굉장히 즐겨 햇습니다. 퇴근후 직원들과 거나하게 술을 마시고 ..1시가 넘은시간 일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버스카드(그당시는 충전식)를 대는 순간 잔액 부족이 나오는 겁니다. 순간 쪽팔리기두 하구 그래서 그냥 내렸죠. 근데 아무리 기다려두 버스가 오질안터군여..그차가 막차였던가 봅니다. 생각해보니 지갑에 돈이 하나두 업네여..택시타구 가면 어림잡아 2만5천원..고민끝에 제가 잘가는 호프집(뚤뚤 치킨)으로 갔습니다. 호프한잔을 시키구 배가불러서 안주는 못먹을거 같았지만 미안해서 골뱅이를 시켰죠..억지루 두잔을 먹구 주인아저씨한테 술값 카드루 긁고 긁을때 3만원 더긁어서 2만5천원만 달라구 했죠..쉽게 얘기해서 카드꽝. 근데 아저씨 왈 카드체크기가 고장 났대네여..황당. 술값은 내일 달라구 하네여..차마 돈빌려달라는 말은 못했습니다..일단 나왓져..나와서 시청앞으루 달려가 편의점으루 갔습니다. 현금서비스라두 받을려구..(그때 당시에는 편의점두 만이 업었구 현금지급기두 귀했슴)..기계가 업더라구여..편의점 직원에게 지급기있는 편의점 물어보니 서울역쪽으루 가래네여 .그때 더운여름이라 땀은 비오듯하구..다시서울역으루 갔습니다.편의점 갔더니 기계가있긴 있는데 고장,, 허탈해서 나왔죠..와이프한테 전화했더니 알아서 자구오래..비싼 택시비주구 오지말구 ...열받아서 모범택시를 탔습니다.. 집에 전화했죠..그랬더니 와이프 집에 돈이 하나두 업다구 하는겁니다. 정말꼬여두 너무 꼬이더라구여 기사분은 슬슬 눈치보시구..어쟀든 집앞으루 갔죠..와이프가 비니루 봉지를 가지구 나와 있는데 그게바루 택시비 엿습니다.저금통을 털어서 백원 짜리루 가지구 나와있던거죠..기사분이 웃더라구여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멀고도 험한 귀가길
5년전 쯤인거 같네여.. 저는 일산 대화동에 살고 있었죠.
회사는 서울역 상공회의소 맞은편에 있었고 술을 굉장히 즐겨 햇습니다.
퇴근후 직원들과 거나하게 술을 마시고 ..1시가 넘은시간 일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버스카드(그당시는 충전식)를 대는 순간 잔액 부족이 나오는 겁니다. 순간 쪽팔리기두 하구 그래서 그냥 내렸죠. 근데 아무리 기다려두 버스가 오질안터군여..그차가 막차였던가 봅니다. 생각해보니 지갑에 돈이 하나두 업네여..택시타구 가면 어림잡아 2만5천원..고민끝에 제가 잘가는 호프집(뚤뚤 치킨)으로 갔습니다.
호프한잔을 시키구 배가불러서 안주는 못먹을거 같았지만 미안해서 골뱅이를 시켰죠..억지루 두잔을 먹구 주인아저씨한테 술값 카드루 긁고 긁을때 3만원 더긁어서 2만5천원만 달라구 했죠..쉽게 얘기해서 카드꽝. 근데 아저씨 왈 카드체크기가 고장 났대네여..황당. 술값은 내일 달라구 하네여..차마 돈빌려달라는 말은 못했습니다..일단 나왓져..나와서 시청앞으루 달려가 편의점으루 갔습니다. 현금서비스라두 받을려구..(그때 당시에는 편의점두 만이 업었구 현금지급기두 귀했슴)..기계가 업더라구여..편의점 직원에게 지급기있는 편의점 물어보니 서울역쪽으루 가래네여 .그때 더운여름이라 땀은 비오듯하구..다시서울역으루 갔습니다.편의점 갔더니 기계가있긴 있는데 고장,, 허탈해서 나왔죠..와이프한테
전화했더니 알아서 자구오래..비싼 택시비주구 오지말구 ...열받아서 모범택시를 탔습니다..
집에 전화했죠..그랬더니 와이프 집에 돈이 하나두 업다구 하는겁니다. 정말꼬여두 너무 꼬이더라구여
기사분은 슬슬 눈치보시구..어쟀든 집앞으루 갔죠..와이프가 비니루 봉지를 가지구 나와 있는데
그게바루 택시비 엿습니다.저금통을 털어서 백원 짜리루 가지구 나와있던거죠..기사분이 웃더라구여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