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는 어떤게 현명한걸까요?

메롱이2006.06.07
조회1,204

역시나 살아본(?) 언니분들이 잘아실거같아서 질문드립니닷..

 

집에 관한 문제인데요..

 

먼저..올해 결혼을 하게되면. 오빠나..예비시어머니나..분가하는걸로 생각하고있어요..

오빠가 얼마전에 분가이야기를 꺼내서..예비시어머니가 기분좋게(?) 승낙을 하셨고요..

어머니 왈 : 같이살면 너네만 불편한게 아니라 나도 불편해~ 이쁜집이나 얻어줘~

 

제 고민은요 음-

 

이번에..오빠가 집을 좀 싸게 분양을 받았거든요.

23평형 주공아파트인데요.

5년후분양되는 아파트있죠? 그 아파트인데..어케 프리미엄얹고해서...

부동산통해서 조금 어렵게 들어왔죠..작년에...

올해분양이라고해서..

 

집의 조건은 참 좋거든요..지하철이랑 1분거리고..

분양되면 아파트 이름도 바뀌고 (아마 집값을 올리려고 그러겠지요?)

남향에다 12층이고..실평수도 23평으로 안느껴질만큼 넓게 구조가 되있고요..

대단지라 그런지.복지시설이나..문화시설같은것도 편리하게끔 되어있고..

 

 

아무튼..집의 조건은 무척 좋은걸 오빠나 저나 어머니나 다들 알고있는 사실인데요..

분가를 하려면 사실 이집을 팔아야해요.

집을 팔아서..두개로 나누는거죠.

 

어머니가 집을 살때 돈을 좀보태신게 있으시기때문에. 당연히 그돈으로 어머니 살 곳은

마련해 드려야하고요..

 

그래서 사실 고민이 되요.

그냥 같이살까.- 무리하더라도 분가를 할까.

 

어떤게 현명할지 언니들한테 물어보려구요

 

장단점이 다 있는거 같아서요..

 

같이살게되면 시어머니랑 같이사는 자체의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있을거구..

(좋으신분이긴하지만 아직 안살아봐서 어떨지는 저도 잘 몰라요..^^;;)

집의 조건이나 매리트는 있는거같지만 제 출퇴근 시간이 넘 어마어마하게 길어집니다

왕복4시간거리..

 

하지만 집이 있으니까 그런 부담은 조금 줄것이고요..

또 살림을 맡아서 해주시니까 제가 몸이 조금 편할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생활비도 절약될까?(이건 잘 몰겠어요..)

 

 

따로살게되면..

일단 두살림을 나야하니까..

생활비를 어머니한테 어느정도 드려야합니다.매월.

연금나오는게 있으시지만. 그걸로 사시기엔 부족하니까..최소한 30정도는 드려야될거같아요.

어머니가 두 아들키우시느라 평생 시장일하시고..노후준비해놓으신게 없으시니.

나몰라라 할순없으니까요..같이 살더라도 용돈을 드려야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계산을 내보면 같이사나 함께사나. 돈은 들지 일이십만원 많고 적음의 차이인거같기도하고요..

 

 

저한테 그런말씀은 안하셨는데 오빠에게 그러셨다네요

이번에는 어떻게 기회가 좋아서 집을 마련했지만.사실상 팔아서 나누면

다시 집사기가 어렵지않겠느냐고요..

 

그말을 들으니 덜컥 겁이나기도하고..

 

저는 신혼 한 3년정도만 따로살았음했고 그생각을 오빠에게도 말했는데요

오빠는 아마 지금 분가하면..어머니가 혼자 밥못드실정도만 아니면 쭉 혼자사시려고

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되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나름대로 결혼하면 내살림을 내맘대로 해보고 집도 꾸며보고..하는 바램이 있었기에..

 

오빠도 저를 배려해줘서 분가하겠다고 허락도 맡아놓고 다했지만.

지금에와서 계산을 해보니 뭐가 더 괜찮은지 헷갈려요..

 

 

집을 나눠도 둘다 전세를 하면좋겠지만 그러기도 힘들거같고요.

저희는 몰라도

어머니는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원하시는거같던데 그런데 전세는 좀 위험하다고 하기도하고..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그냥 분가하지말고 같이살아야될까요?

맘고생하느니. 첨부터 분가를 할까요 돈이좀들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