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인지 글올리려니까 여러가지로 떨리기도 하고 글재주가 없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두서 없더라도 이해 해주세요 결혼칠년차에 두아이 엄마 입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부모 얼굴뵐때나 전화통화 할때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듣는 말이 있습니다 수입은 얼마며 지출은 얼만지 또 지출의 세부사항까지 일일이 말씀드려야 합니다. 결혼초에는 내가 믿음직 스럽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넘어갔는데 몇년동안 변함없이 계속 그러시니까 저도 이제 지치네요 솔직히 저희가 못살아서 부모가 보기에 속상해서 그러시는것도 있겠다 싶어 되도록이면 신경안쓸려고 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이젠지겨워 집니다 저는 친정엄마도 안계시고 아부지도 이년전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시부모 한테 예전만큼 마음이 가지않는것도 사실입니다 친정부모님 계실때는 시댁에 잘하려고 굉장히 노력많이 했거든요 근데 막상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나니까 너무 허무해지더라구요 시댁하고 한시간반 거리에있는 친정인데도 시어머니가 서운해하시면(대놓고 꼭 가야돼냐고 물으심) 안들리고 명절때도 시댁에서 눈치보다가 병신같이 친정에 안들리고 올라오곤했었는데 얼마안있다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까 왜 그렇게 허무하던지... 그때까지만 해도 저 시부모 원망 안했슴니다(돌아가시기전 추석때 친정에 갈려구 했는데 또시엄니가 대놓고 서운해라 하셔서 약한 마음에 못갔거든요) 그냥 우리가 너무 형편이 안좋으니까 잘살게되면 잘해드리자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다독였슴니다 저희가 사는게 거의 생보자 수준이거든요(남편 사업이 잘안되서) 그냥 울 아빠 가실때가 되어서 가신거라고 생각하며 애써 마음을 다스렸지요 그때부터인지는 몰라도 왠지 시부모한테 맘이 멀어지더니 아빠 돌아가시고 반년 좀지나서 시부모 칠순상 차리ㅣ는데 너무너무 억울하더군요 형님댁에서 하는데열아홉명분 음식이랑 설겆이를 하는데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 배다른 형과 형님도 계시지만 그형님은 꿈적도 안하시고 둘째형님(이집에서는 큰아들) 은 저랑같이 음식준비할때는 설겆이는 거의제가하고 형님은전반적으로 체크만하는 수준이거든요 자기가 직접하지도 안을거면서 왜 그렇게 손많이 가는 음식만 하자고 하는지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결혼해서 한번도 친정아빠 생신상한번 차려드린적 없거든요 근데 해마다 시부모는 여름휴가 다반납하고 며칠씩 시댁에 머물면서 생신상 차려드리고 언제나 잘하는거 하나 없다고 꾸중들어가며 그렇게지냈슴니다 그러다가 올해 삼월에 친언니가 결혼식이 있었거든요 식을 안오리고 살다가 구년만에 올리는식이라 나름많이 설레기도하고 아무것도 못해주는 우리형편이 원망이되면서 아무튼 들뜬 마음으로 내려갔슴니다 언니가 친정바로 옆에 살아서 친정에가는거나 마찬가지였죠 결혼한 제바로 밑에 동생은 부조금을 좀 챙겨가지고 가는데 저희는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참석하는데만 의미를두고 갔습니다 동생을 보니까 시엄니도 부조하고 결혼안한 아주버님도 부조를 해서 그런지 왠지 당당해 보이더군요 어쨌든 결혼이틀전에 내려갔는데 큰애가 멀미에 장염이겹쳐서 계속 토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시댁에들리기 싫었지만 남편의강압으로(?)밤늦게 시댁에갔습니다 전 그래도 좋은날이까 시부모가 좋은말만 해줄지 알았슴니다 그런데 아니나 달라 도착하자마자 저희가계부 조사부터ㅅㅣ작해서 제가 살림을 못해서 그런다는둥 온갖 불평불만을 얘기하시는 겁니다 저희도 식을못올리고 살기때문에 언니가 식을 올린다니까시부모 맘에 속상해서 그러겠지 하고 이해할려고했더니 시어머니가 가관인게 "너희들 솔직히말해라 ,느그들 부조할돈이 없어서,엄마한테 타갈라구 여기왔지? 이러시는겁니다 정말 어이 상실에 배신감에.. 애가 아프고 친정식구들 다모여서 노는데도 나이드신 시부모 서운해 하실까바 부조도 못하면서 비싼고기까지 사갖고 같더니만 하시는 말씀이....그렇다고 부조를 하신것도 아님니다 윗 형님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여기저기 아프시다구해서 올라오자마자 부황기 사서 내려보냈습니다 저 그날이후로 어버이날빼구 전화 한번두 안했슴니다 해야지 하면서도 도저히 손이 안떨어지네요 제가 잘못하는거겠죠?
시댁에전화 안한지 한달째..에휴
얼마만인지 글올리려니까 여러가지로 떨리기도 하고 글재주가 없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두서 없더라도 이해 해주세요
결혼칠년차에 두아이 엄마 입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부모 얼굴뵐때나 전화통화 할때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듣는 말이 있습니다
수입은 얼마며 지출은 얼만지 또 지출의 세부사항까지 일일이
말씀드려야 합니다.
결혼초에는 내가 믿음직 스럽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넘어갔는데
몇년동안 변함없이 계속 그러시니까 저도 이제 지치네요
솔직히 저희가 못살아서 부모가 보기에 속상해서 그러시는것도 있겠다 싶어
되도록이면 신경안쓸려고 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이젠지겨워 집니다
저는 친정엄마도 안계시고 아부지도 이년전에 돌아가셔서 그런지
시부모 한테 예전만큼 마음이 가지않는것도 사실입니다
친정부모님 계실때는 시댁에 잘하려고 굉장히 노력많이 했거든요
근데 막상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나니까 너무 허무해지더라구요
시댁하고 한시간반 거리에있는 친정인데도 시어머니가 서운해하시면(대놓고 꼭 가야돼냐고 물으심)
안들리고 명절때도 시댁에서 눈치보다가 병신같이 친정에 안들리고 올라오곤했었는데
얼마안있다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까 왜 그렇게 허무하던지...
그때까지만 해도 저 시부모 원망 안했슴니다(돌아가시기전 추석때 친정에 갈려구 했는데 또시엄니가
대놓고 서운해라 하셔서 약한 마음에 못갔거든요)
그냥 우리가 너무 형편이 안좋으니까 잘살게되면 잘해드리자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다독였슴니다
저희가 사는게 거의 생보자 수준이거든요(남편 사업이 잘안되서)
그냥 울 아빠 가실때가 되어서 가신거라고 생각하며 애써 마음을 다스렸지요
그때부터인지는 몰라도 왠지 시부모한테 맘이 멀어지더니
아빠 돌아가시고 반년 좀지나서 시부모 칠순상 차리ㅣ는데 너무너무 억울하더군요
형님댁에서 하는데열아홉명분 음식이랑 설겆이를 하는데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
배다른 형과 형님도 계시지만 그형님은 꿈적도 안하시고 둘째형님(이집에서는 큰아들)
은 저랑같이 음식준비할때는 설겆이는 거의제가하고 형님은전반적으로 체크만하는
수준이거든요 자기가 직접하지도 안을거면서 왜 그렇게 손많이 가는 음식만 하자고 하는지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결혼해서 한번도 친정아빠 생신상한번 차려드린적 없거든요
근데 해마다 시부모는 여름휴가 다반납하고 며칠씩 시댁에 머물면서 생신상 차려드리고
언제나 잘하는거 하나 없다고 꾸중들어가며 그렇게지냈슴니다
그러다가 올해 삼월에 친언니가 결혼식이 있었거든요
식을 안오리고 살다가 구년만에 올리는식이라 나름많이 설레기도하고
아무것도 못해주는 우리형편이 원망이되면서 아무튼 들뜬 마음으로 내려갔슴니다
언니가 친정바로 옆에 살아서 친정에가는거나 마찬가지였죠
결혼한 제바로 밑에 동생은 부조금을 좀 챙겨가지고 가는데 저희는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참석하는데만 의미를두고 갔습니다 동생을 보니까 시엄니도 부조하고
결혼안한 아주버님도 부조를 해서 그런지 왠지 당당해 보이더군요
어쨌든 결혼이틀전에 내려갔는데 큰애가 멀미에 장염이겹쳐서 계속 토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시댁에들리기 싫었지만 남편의강압으로(?)밤늦게 시댁에갔습니다
전 그래도 좋은날이까 시부모가 좋은말만 해줄지 알았슴니다
그런데 아니나 달라 도착하자마자 저희가계부 조사부터ㅅㅣ작해서 제가 살림을 못해서
그런다는둥 온갖 불평불만을 얘기하시는 겁니다
저희도 식을못올리고 살기때문에 언니가 식을 올린다니까시부모 맘에 속상해서 그러겠지 하고
이해할려고했더니 시어머니가 가관인게
"너희들 솔직히말해라 ,느그들 부조할돈이 없어서,엄마한테 타갈라구 여기왔지?
이러시는겁니다 정말 어이 상실에 배신감에.. 애가 아프고 친정식구들 다모여서 노는데도
나이드신 시부모 서운해 하실까바 부조도 못하면서 비싼고기까지 사갖고 같더니만
하시는 말씀이....그렇다고 부조를 하신것도 아님니다
윗 형님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여기저기 아프시다구해서 올라오자마자 부황기 사서 내려보냈습니다
저 그날이후로 어버이날빼구 전화 한번두 안했슴니다 해야지 하면서도 도저히 손이 안떨어지네요
제가 잘못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