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이진화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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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늘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거절해버린다.

네 말에 사실릉 설래는 내 진심을 들킬까봐.

그래도 무심한 척 넘어가버린다.

듣지 못한 척 다시 웃어보인다.

내 사랑이 진짜가 되어가고 있을때

네 사랑이 가짜가 되어갈까봐.

상처받기 싫어서

'우리 친구잖어!'하며 쿨한 척

'착각이야'라며 조금은 매정한 척

내가 먼저 뒤돌아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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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이 흘러 네가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버리면

그제야 네등을 보고 울어버린다.

내사랑은 이미  ing였기에...

 

-[眞]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