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가슴이 저미어 올때.

배성한2006.05.30
조회61
하나의 가슴이 저미어 올때
나는 두번의 고동을 느껴야 한다.

하나의 존재가 가슴이 울리어 혈관을 타고 들때
하나의 마음이 어질어져 쓰러지고

하나의 웃음을 잃어갈때
한방울의 눈물을 스미게 한다.

아침햇살이 뜨거움을 아는것과
저녁노을의 차가움을 아는것은

두사람의 존재를 인식할수 있음에
마음 타 사라질 것도 없음이라.

허나 나는 다르고
언제나 조바심이고
슬픔이고
그림움이고
망각의 세월을 건너는
작은 돗단배와 같음이라


긴시간 지나간다하여도
언제나 제자리에 있지 못함은
내가. 설자리가 없음에.
내가 건너지 못함을 알기에

어제도 제자리에
오늘도 제자리에.

그리고.
네가슴 느끼지 못함을
내 손과 마음이 느끼는 한..
언제나

나는 항상 그자리에서
너를 기다린다.

돌고도는..

시간의 술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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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의 바퀴처럼 항상 같은 자리를 돌아도
언젠가는 닳고 닳아 기억하지 못할. 때가 오면..
그때는 삶의 촛불을 끄고. 그대곁에 안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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