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에는

김정랑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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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서

 

절실해지는 그리움의 정체란

 

아마도 , 함께 그린 미래때문 아닐까 ,

 

힘들었던 기억중에 나를 감싸줬다거나 ,

 

함께 겪어냈던 기억만이

 

또렷이 생각나기 때문 아니려나 ,

 

아무렇지 않게 기약했었지만

 

결국에는 마저 하지못한 일들 때문아닐까 ,

 

다음에도 내가 라면을 끓인다고 했다거나 ,

 

뭐 잔재가 가라앉은 기억때문에 ,

 

이유를 모르고 흐느끼고 있지만

 

사실은 너무도 분명한 이유들이 있었던건 아닌건지 ,

 

결국에는 후회로 남은 끝이지만

 

기억으로 딛는 시작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