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만물을...천지를 만들 며 너를 생각했단

천은화20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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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만물을...천지를 만들 며

너를 생각했단다

좋아하며, 기뻐하며, 행복해하는

네 얼굴을 그리며

"빛이 있으라"말했을 때 그 빛에 네가 웃어

그 빛이 나 보기에 좋았단다

 

하늘을 만들며 땅과 바다를 만들며

하늘을 지붕 삼고

바닷가 땅 그 해변을 나와 함께 걷는 널 보며

그 하늘 그 바다가 나보기에 좋았단다

너에게 좋은 것으로 먹이고 싶었단다

 

너에게 반짝이는 별과 달을

바다의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보여주고 싶었단다

높은 소리 낮은 소리로 노래하는

공중의 새들과 동물들의

소리를 네 귀에 들려주고 싶었단다

 

내 솜씨를 한껏 발휘하여 만든 모든 만물

이 환경의 주인공인 너를 내 형상대로

내 모양을 따라 만들며

사랑의 생기,행복의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했단다

날 꼬옥 닮은 널 보며 나는 심히 좋았단다

행복하렴~! 정말 축복한다

 

그러나 결코 잊어어는 안 될 것이

한 가지 있단다

너는 내 안에서 사람으로 만들어진

내 신부란다

나는 영이고 내 생기를 불어 넣어

널 만들었기에

너는 나와 영으로 교제해야만

행복할 수 있는 존재란다

 

이 사실을 , 이 사랑의 언약을

동산 한 가운데 있는 "선악과"로 기억하렴

널 보고 있노라면 자꾸 웃음이 나온단다

내가 만든 너는 내 속에서 나온

내 영광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