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가여운 나.....가여워하자......

기명희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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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가여운 나.....가여워하자......

어쩐 일인지  .....

온세 상이 나에게

 

 

슬픔을 가르쳐 주려고

 

 

아우성인 것 같다......

 

 

이런 슬픔은 어때?

저런 슬픔은 어때?

그렇게 나를 부추기며....

 

이 내 온몸에 슬픔이 저며온다......

 

.

.

.

 

애써 눈물을 삼킨다...

애써 눈물을 삼킨다.....

 

혹시라도 들켜버리면

내 소중한 사람들 마저 아파버릴 테니까.....

 

하지만 나도 가끔은 지르고 싶다.....

뱉아내고..소리내고.....

울음을.....슬픔을.......토해내고 싶다.....

 

 

 

컴컴한 이불속.....

 

마르지 않은 내 베게자락이...

내 유일한 피난처이던가..

 

 

슬프게 우는 방법만은

더 이상 내것이고 싶지 않았는 데.......

 

끝끝내 내게 슬픔을 가르치려 드는 세상이..

밉고 ..억울하고...속상하고...분하다.....

 

 

그리고 나만큼이나.....

 

 

가엽다.....

 

 

가엽다.....

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