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노출사고

배민경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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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효리 흉내내다 노출 사고

[JES 이경란] 싸이 노출사고

싸이 노출사고

가수 싸이가 공연서 이효리의 패러디 무대를 선보이던 도중 상의가 벗겨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서 ‘2006 싸이 썸머 스탠드’ 공연 중 싸이는 흰색 블라우스에 검정색 쇼트팬츠를 입고 등장. 이효리의 무대를 댄서들과 함께 패러디했다.

그런데 초반부터 벗겨질듯 불안했던 상의 블라우스가 노래 1부가 끝날 즈음 거의 벗겨지자 싸이는 상의를 모두 벗어던졌다. 할 수 없이 검정색 쇼트팬츠만 입고 나머지 무대를 꾸몄고. 이 장면을 본 관객들은 싸이의 노출 해프닝에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보냈다.

싸이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이었다. 상의가 벗겨졌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온라인에 사진 올릴 때 중요한 두 군데를 모자이크 처리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싸이의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풍성했다. 공연 초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며 1만 명의 관객이 가득찬 공연은 30톤의 물이 동원된 물쇼가 펼쳐졌다.

무대장치 중 가로 25m. 세로 8m의 FLED 영상 무대는 공연의 압권.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의 영상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하나로 집중 시켰다다.

공연이 끝난 후 싸이는 “여러분이 주신 티켓비용은 모두 수재민들에게 드리겠다”고 밝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경란 기자 [ran@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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