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엷은색 계통의 붉은빛 머릿결이 바람에 한가닥 한가닥 휘날릴때마다 그 사이에 감춰진 투명한 살결같은 얼굴이 실루엣 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손만 뻗으면 닿을것 같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손을 뻗으면 잡히는것은 긴 공허함과 적막.. 그리고 어둠뿐 그 사이에서 환하게 빛을 내 뿜고 있는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의 소유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자리에 서서 바라만 볼뿐 그 미소의 주인은 아무도 없다.. 점점 붉게 물들어 점점 색기를 띄우고 있는 너는.. 벚꽃이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밑에 묻혀진 시체의 피를 연신 빨아대는 벚꽃은.. 바로 너다. #2. 넌 너무나도 잔인한 빛을 띄고 다니는 매혹적인 벚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싶어 안달하는.. 피의 목마름을 느끼게 하는 벚꽃... "신혜성이 너에겐 무슨존잰데?" "특별한 존재.." "미친새끼.. " ".. 정혁아.. 문정혁..." ".. 그자식한테.. 가지마..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정혁의 품에 안긴채.. 혜성은 허공을 처다보면서 계속 울고만 있었다.. 그리고 정혁은.. 그런 혜성의 마음을 알듯이.. 혜성의 귓가에 얼굴을 드리대면서 혜성의 향기를 조금더 느끼고 있었다.. 혜성의 손에 감춰있던 그것이 형태를 드러내자마자.. 견딜수 없다는듯이 욕구를 드러내어 정혁의 등 깊숙히 밖히었다. "?!!!" ".. .. 너.. 나 사랑하지.. 난.. 지금은.. 너 사랑하지 않지만.. 이젠.. 너 사랑해 줄께.. 그러니까.. 우리 여기있으면.. 불필요한 존재만 되니까... 그냥.. 딴세계에서 만나자.. 알았지?.. " =================================================== 넌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존재. 밤새 생각해도 질지 않을 존재. 니 생각에 흘린 눈물이 말라서 피눈물이 흘러도 아깝지 않은 존재. 너때문에 아픈건 몇천 몇만번이어도 태연히 넘어갈수 있는 존재. 보고만 있으면 너무 아까워서 슬쩍 손 한번 잡아보는 존재. 세상이 다 널 외면해도 니 편에 서는걸 전혀 망설이지 않을 존재. 너라면.. 너라면.. 모든지 다 용서되는 존재.. 피눈물 흘리며 돌아서도 다시 니생각에 눈물을 나게 하는 존재. 너무 소중해서, 너무 미안해서, 너무 사랑해서, 그래서.. 너무 특별해진 존재.. 그게 너야.. S A Y
#)) CHERRY
#1.
엷은색 계통의 붉은빛 머릿결이 바람에 한가닥 한가닥 휘날릴때마다
그 사이에 감춰진 투명한 살결같은 얼굴이 실루엣 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손만 뻗으면 닿을것 같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손을 뻗으면 잡히는것은
긴 공허함과 적막.. 그리고 어둠뿐 그 사이에서 환하게 빛을 내 뿜고
있는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의 소유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자리에 서서 바라만 볼뿐 그 미소의 주인은 아무도 없다..
점점 붉게 물들어 점점 색기를 띄우고 있는 너는.. 벚꽃이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밑에 묻혀진 시체의 피를 연신 빨아대는
벚꽃은.. 바로 너다.
#2.
넌 너무나도 잔인한 빛을 띄고 다니는 매혹적인 벚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싶어 안달하는..
피의 목마름을 느끼게 하는 벚꽃...
"신혜성이 너에겐 무슨존잰데?"
"특별한 존재.."
"미친새끼.. "
".. 정혁아.. 문정혁..."
".. 그자식한테.. 가지마..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정혁의 품에 안긴채.. 혜성은 허공을 처다보면서 계속 울고만 있었다..
그리고 정혁은.. 그런 혜성의 마음을 알듯이.. 혜성의 귓가에 얼굴을 드리대면서
혜성의 향기를 조금더 느끼고 있었다..
혜성의 손에 감춰있던 그것이 형태를 드러내자마자.. 견딜수 없다는듯이 욕구를 드러내어
정혁의 등 깊숙히 밖히었다.
"?!!!"
".. .. 너.. 나 사랑하지.. 난.. 지금은.. 너 사랑하지 않지만..
이젠.. 너 사랑해 줄께..
그러니까.. 우리 여기있으면.. 불필요한 존재만 되니까...
그냥.. 딴세계에서 만나자..
알았지?.. "
===================================================
넌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존재.
밤새 생각해도 질지 않을 존재.
니 생각에 흘린 눈물이 말라서 피눈물이 흘러도 아깝지 않은 존재.
너때문에 아픈건 몇천 몇만번이어도 태연히 넘어갈수 있는 존재.
보고만 있으면 너무 아까워서 슬쩍 손 한번 잡아보는 존재.
세상이 다 널 외면해도 니 편에 서는걸 전혀 망설이지 않을 존재.
너라면.. 너라면.. 모든지 다 용서되는 존재..
피눈물 흘리며 돌아서도 다시 니생각에 눈물을 나게 하는 존재.
너무 소중해서,
너무 미안해서,
너무 사랑해서,
그래서..
너무 특별해진 존재..
그게 너야..
S A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