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보도 사진전..

황혜림2006.09.04
조회54

2006 보도 사진전..

World Press Photo....

나름 느낌있는 전시회였다..

간만의 문화생활이기도 했고..

보편적이고 싶어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람들을 위한 전시회..

딱 그만큼인듯 하지만.. 내가 그런유형인걸 머 어쩌겠나..

보도 사진이라는게 또 그런유형인게지..

그러나 사진들은 정말 멋졌다.. 순간의 기록....

그 순간의 기록들이 아무 상관없는 절대 다수중 한명인 나에게조차

울컥울컥하는 느낌을 줄 정도였으니..

 

다만 여기 올린 이사진..

인터넷 뉴스에서 본 위에 있는 저사진이 참 거슬렸었다..

이라크 전쟁에서 숨진 미군의 시체와 이를 바라보는 미국인들..

이거말고 대상 먹은 사진은 따로 있다지만..

이 사진 하나로도 참 삐딱하게시리..

저놈 하나 죽을때 이라크애들 수백수천이 죽었을껄? 이라는 생각이 휙휙 들었었고, 전시회에서 저사진을 딱! 봤을때도 그랬다..

 

근데 그 사진과 함께,

임신한 그의 아내가 남편과 즐겨듣던 노래를 틀어놓고 관앞에서 하룻밤을 보낸 사진, 눈물을 맺고 있는 그의 아버지 등...

 

미국놈은 나쁘다.. 라지만...

그놈도 사람이고 죽을땐 얼마나 무섭고.. 가족들은 얼마나 슬펐겠나...전쟁은 누구에게나 나쁜거지... 그런거지 싶다..
가치관과 편견은 종이한장 차이인거 같다..

 

갈까말까하다가 다녀왔는데.. 잘했지..

내년에도 또 가봐야겠다..

이번엔 꼭!!! 카메라 챙겨서!!! 기념사진 찍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