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박 꼭 질

안수연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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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박 꼭 질

나는. 술래다. #숨 박 꼭 질

지금은.
눈을 감는다.


그를.
놓아주었다.

내가 눈을 뜨면.
분명.
그를 찾을 테니.

내가 눈을 감고 있는 동안에.
그가 가능한 멀리.
도망가기를 바란다.

이번에 그를 찾으면.
영원히 놓치 못할것 같다.#숨 박 꼭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