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있단 말인가.정말 무서운 일이 나에게 일어난단 말인가.차마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슬프고도 애통한 일이, 아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고 말았구나. 먼 다른 곳의 일로만 여겨졌던 불행한 일이 여기 나에게 일어났구나. 내 살을 찢으며 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일어나고 말았구나. 아무리 험악한 세상이라 하지만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 여겼었는데 이젠 정말 이 세상이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 이제 겨우 17살. 아직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알지도 못하는 순수하고 순박한 어린 나이였다. 아직 피지도 못한 여리디 여린 꽃봉오리였다. 언제나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맑디 맑은 눈동자 속에 저 하늘보다 더 파랗고 티없이 화가의 꿈을 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소녀였다. 마음 좋은 동네 아저씨인 줄만 알고 아무런 의심없이 그 말만 믿고 따라갔던 그렇게 순박하고 착한 아이였다. 그런데 그것이 순진한 사랑의 마음을 악용하는 무서운 살인마의 마수인 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더욱 원통하고 애통하며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왜? 누가? 이 어린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이렇게 무참히 짓밟아버린 것인가? 이 어린 소녀의 피지도 못한 꿈을 어찌하여 꺾어버렸단 말인가? 이 깨끗한 소녀에게 어떻게 그 추악한 손을 댈 수 있단 말인가? 그래도 우리는 한가닥 소망을 버리지 않았더랬었다. 순진한 마음을 이용하여 끌고간 검은 마수일지라도 그래도 그가 우리와 같은 인간이기를 바랬었다. 그래도 그 사랑의 마음만은 지켜주어 곱게 보고 돌려 보내주리라 기대했었다. 목숨만은 지켜주기를 빌고 또 빌었었다. 살아있는 그대로 다시 만나기를 빌고 또 빌었었다. 행여나 잘못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콩콩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도 죽이며 숨소리 한 번 크게 내지 못하고 기다렸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었다. 그러나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을 그 악마는 끝끝내 인간이기를 거부하고 말았구나.이웃 아저씨로만 생각했던 그가 그토록 잔인하고 흉악한 악마일 줄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결국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우리의 가여운 친구였다. 무참히도 짓밟히고 처참하게 죽어간 사랑하는 우리의 딸이었다. 어저께까지만 해도 우리와 함께 깔깔대며 웃고 장난치고 공부했었더랬는데... 어저께까지만 해도 우리 곁에서 함께 숨쉬며 손잡고 이야기 했었더랬는데... 어저께까지만 해도 화필을 잡고 아름다운 세계를 그리던 우리의 친구였는데...이제는 그 친구를 다시는 볼 수 없구나. 이제는 우리의 딸을 다시는 만날 수 없구나. 우리는 네가 있을 하늘을 바라보며 울고 있다. 사랑하는 친구를 억울하게 일찍 보냈기에 분노와 안타까움의 심정을 토하며 울고 있다. 사랑하는 딸을 곱게 자랄 수 있게 지켜주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의 무기력함을 탓하며 추악하게 타락한 이 세상을 용서하기를 빌며 한탄스러운 마음으로 울고 있다. 사랑하는 친구야. 사랑하는 딸아. 이제 그 억울하고 원통한 눈을 곱게 감으려무나. 악한 사람도 없고 무서운 사람도 없는 밝고 깨끗한 세상에서 그렇게도 그리고 싶었던 고운 그림을 마음껏 그리면서 행복하게 편한 쉼을 쉬려무나. 너는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네가 못다한 꿈을 우리가 대신 이룰 것이다.네가 다하지 못한 일들을 우리가 대신 하련다.항상 우리의 마음에 살아 함께 할 너를, 너의 그 고운 마음을 우리는 오래오래 기억하고 간직할 것이다. 그러니 이제 편안하게 쉬려무나. 이렇게 짧은 글로 우리의 친구,우리의 딸을 보내려 한다. 이곳보다 더 좋은 세상으로 보내려 한다. 부디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하고픈 꿈을 이루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제자를 추모하며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낸 안타까움으로다시는 이 땅에서 이런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찢어지듯 아픈 가슴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퍼온글입니다.<이번여고생 사건을 애통해 하는 선생님의 글>6
사랑하는 우리의 친구 우리의 딸을 졸지에 보내고
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있단 말인가.
정말 무서운 일이 나에게 일어난단 말인가.
차마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슬프고도 애통한 일이,
아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고 말았구나.
먼 다른 곳의 일로만 여겨졌던 불행한 일이
여기 나에게 일어났구나.
내 살을 찢으며 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일어나고 말았구나.
아무리 험악한 세상이라 하지만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 여겼었는데
이젠 정말 이 세상이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
이제 겨우 17살.
아직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알지도 못하는
순수하고 순박한 어린 나이였다.
아직 피지도 못한 여리디 여린 꽃봉오리였다.
언제나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맑디 맑은 눈동자 속에
저 하늘보다 더 파랗고 티없이 화가의 꿈을 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소녀였다.
마음 좋은 동네 아저씨인 줄만 알고
아무런 의심없이 그 말만 믿고 따라갔던
그렇게 순박하고 착한 아이였다.
그런데 그것이 순진한 사랑의 마음을 악용하는
무서운 살인마의 마수인 줄 전혀 몰랐다.
그래서 더욱 원통하고 애통하며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왜? 누가?
이 어린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이렇게 무참히 짓밟아버린 것인가?
이 어린 소녀의 피지도 못한 꿈을
어찌하여 꺾어버렸단 말인가?
이 깨끗한 소녀에게
어떻게 그 추악한 손을 댈 수 있단 말인가?
그래도 우리는 한가닥 소망을 버리지 않았더랬었다.
순진한 마음을 이용하여 끌고간 검은 마수일지라도
그래도 그가 우리와 같은 인간이기를 바랬었다.
그래도 그 사랑의 마음만은 지켜주어
곱게 보고 돌려 보내주리라 기대했었다.
목숨만은 지켜주기를 빌고 또 빌었었다.
살아있는 그대로 다시 만나기를 빌고 또 빌었었다.
행여나 잘못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콩콩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도 죽이며
숨소리 한 번 크게 내지 못하고 기다렸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었다.
그러나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을 그 악마는
끝끝내 인간이기를 거부하고 말았구나.
이웃 아저씨로만 생각했던 그가
그토록 잔인하고 흉악한 악마일 줄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우리의 가여운 친구였다.
무참히도 짓밟히고 처참하게 죽어간
사랑하는 우리의 딸이었다.
어저께까지만 해도 우리와 함께
깔깔대며 웃고 장난치고 공부했었더랬는데...
어저께까지만 해도 우리 곁에서
함께 숨쉬며 손잡고 이야기 했었더랬는데...
어저께까지만 해도 화필을 잡고
아름다운 세계를 그리던 우리의 친구였는데...
이제는 그 친구를 다시는 볼 수 없구나.
이제는 우리의 딸을 다시는 만날 수 없구나.
우리는 네가 있을 하늘을 바라보며 울고 있다.
사랑하는 친구를 억울하게 일찍 보냈기에
분노와 안타까움의 심정을 토하며 울고 있다.
사랑하는 딸을 곱게 자랄 수 있게 지켜주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의 무기력함을 탓하며
추악하게 타락한 이 세상을 용서하기를 빌며
한탄스러운 마음으로 울고 있다.
사랑하는 친구야.
사랑하는 딸아.
이제 그 억울하고 원통한 눈을 곱게 감으려무나.
악한 사람도 없고 무서운 사람도 없는
밝고 깨끗한 세상에서
그렇게도 그리고 싶었던 고운 그림을
마음껏 그리면서 행복하게 편한 쉼을 쉬려무나.
너는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네가 못다한 꿈을 우리가 대신 이룰 것이다.
네가 다하지 못한 일들을 우리가 대신 하련다.
항상 우리의 마음에 살아 함께 할 너를,
너의 그 고운 마음을
우리는 오래오래 기억하고 간직할 것이다.
그러니 이제 편안하게 쉬려무나.
이렇게 짧은 글로 우리의 친구,우리의 딸을 보내려 한다.
이곳보다 더 좋은 세상으로 보내려 한다.
부디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하고픈 꿈을 이루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제자를 추모하며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낸 안타까움으로
다시는 이 땅에서 이런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찢어지듯 아픈 가슴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퍼온글입니다.<이번여고생 사건을 애통해 하는 선생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