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아래 머리 위에 건물 외벽 에어컨 실외기가 위태로이 놓인 바깥쪽에 비둘기 두 마리가 서 있다. 한 머리가 다른 한 머리에 부리를 묻고 뭔가를 잡아준다. 몸 집으로 봐서 젊다. 젊다. 비둘기는 노쇠해지면 아무도 발견 못하는 곳으로 날아간다지. 화장실 창문으로 잠시 젊은 비둘기 한 쌍을 우러러본다. 나는 사무실로 다시 내려가 누군가의 발 아래에서 내 부리로 컴퓨터 키보드를 누른다.
발 아래 머리 위에 건물 외벽 에어컨 실외기가
발 아래 머리 위에
건물 외벽 에어컨 실외기가 위태로이 놓인 바깥쪽에
비둘기 두 마리가 서 있다.
한 머리가 다른 한 머리에 부리를 묻고 뭔가를 잡아준다.
몸 집으로 봐서 젊다.
젊다. 비둘기는
노쇠해지면 아무도 발견 못하는 곳으로
날아간다지.
화장실 창문으로 잠시 젊은 비둘기 한 쌍을 우러러본다.
나는 사무실로 다시 내려가 누군가의 발 아래에서 내 부리로 컴퓨터 키보드를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