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까맣고 별이 몇 개만 달랑 반짝거리고 있고난 여

강신희2006.10.05
조회16

 

밖은 까맣고 별이 몇 개만 달랑 반짝거리고 있고

난 여기저기 불켜놓고 싸이만 계속 붙잡고 있당

노래는 켜놔서 계속 흘러나오는데 책도 뒤적거려보고

정신없다. 자꾸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그래서..

 

세상엔 온통 너뿐이야
숨 쉬는 일보다 네게 더 익숙했던 난
하늘을 보면  하늘만 보면
네가 떠올라 자꾸 눈물이 흘러

 

여러 사람이 겹치는 것 같다. 우울증이 아닐까?

아니 그럴지도 모르지만 보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다.

혼자 남겨진 것 같다.

조용하고 캄캄한 밤..계속 스피커에서 불러대는 노래.

이 밤이 가구 엄청 눈부신 아침이 찾아오면 다시

금방 또 기분이 업될텐데 뭐..상관없다.

가끔 난 우울한 걸 즐기는 것 같으니까..

 

다시 또 새로운 노래

 

얼굴 잠깐이야 맘이쁜게 최고지
어른들은 항상 그렇게들 말하지
그말만 철썩믿고
마음만 가꿨더니 아이고

 

동감 가는 노래. 이세상엔 앞뒤 안맞는 일 투성이다.

그래두 세상은 계속 돌아가니까..

열심히 해야지 마음먹다가두 어느샌가 무엇인가 보고나면

금방 좌절하고 포기해버리고 싶기두 하다

가끔은 내 꿈이 너무 멀어보여서 혼자 힘들다

그래서 의지하고 싶어질 때가 많아지곤 한다

그냥 조용히 기대고 싶을 때..

 

때로는 세상이 날 속이고
나 혼자 남겨져도
언제나 내 곁엔
그날의 니가 있어 언제나

 

그렇게 곁에 있어주는 너를 보면서 요즘은 하루하루 감동이다.

힘들어두 자꾸 웃게 된다. 고맙기두 하구 머^^

그러니까 살아가는 거지 뭐..하나라두 즐거움이 있으니까

혼자 외롭고 슬프구 머리아프게 상상하다가두

다음날이면 또 현실세계로 데려가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요런저런 생각두 같이 해주니까

 

모르겠다 요즘은 복잡한 일 투성이다

밤에 이렇게 늦게까지 깨있다니..대견스럽당

오늘은 반짝이는 별 찾기보다 마냥 깜깜한 하늘이 맘에 드러..

미쳤나부다 에휴 내일 또 하루종일 뭐할까

이젠 맘좀 잡구 시작해야할텐데..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