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 누가봐도 어른이고... 이제 곧 불혹이라는 40줄에 들어서겠지 연로하신 아버지... 무뚝뚝한 남자 형제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며 나에게도 언니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때가 참 많다 난 딸하나가 있다 난 현재 호적상으로 이혼녀이다 곧 재결합한다 남편의 외도가 원인이었지만... 따뜻하고 단단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지켜내지 못한 나의 잘못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인정하게 되었다 2년의 결혼생활 6년의 이혼생활 그리고 다시 시작될 생활 두려움 반, 기대 반... 시댁에서나 친정에서나 기쁨과 걱정이 많으실테다 나 역시 그러니까...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없이 지내는 딸아이 생각에 한없이 가슴이 메이곤 했었다 아이를 보면 나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런거 다 감당할 수 있다고... 나를 다독이고 다독인다 이제 좀 달라진듯한 남편도... 아이에게만큼은 끔찍한 사람 나의 친한 친구였던 사람 착했던 사람... 좋은것만 기억하고 나쁜기억은 저편으로 보내리라 다짐한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오늘도 마음을 비워내며 서른 ...이라는 힘겹고 힘겹던 나의 세월을 털어내며 좋은것만 가지고 가리라 다짐한다
어느덧 서른 중반...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
누가봐도 어른이고...
이제 곧 불혹이라는 40줄에 들어서겠지
연로하신 아버지...
무뚝뚝한 남자 형제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며
나에게도 언니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때가 참 많다
난 딸하나가 있다
난 현재 호적상으로 이혼녀이다
곧 재결합한다
남편의 외도가 원인이었지만...
따뜻하고 단단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지켜내지 못한 나의 잘못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인정하게 되었다
2년의 결혼생활
6년의 이혼생활
그리고 다시 시작될 생활
두려움 반, 기대 반...
시댁에서나 친정에서나 기쁨과 걱정이 많으실테다
나 역시 그러니까...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없이 지내는 딸아이 생각에
한없이 가슴이 메이곤 했었다
아이를 보면
나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런거 다 감당할 수 있다고...
나를 다독이고 다독인다
이제 좀 달라진듯한 남편도...
아이에게만큼은 끔찍한 사람
나의 친한 친구였던 사람
착했던 사람...
좋은것만 기억하고
나쁜기억은 저편으로 보내리라
다짐한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오늘도
마음을 비워내며
서른 ...이라는
힘겹고 힘겹던 나의 세월을
털어내며
좋은것만 가지고 가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