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 의 이 여행기에는 다소 과격하거나 엽기적인 표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기분을 되살리기 위해 평어체로 기록하였습니다. 이 날 사진을 소실한 관계로 몇몇 사진은 퍼왔습니다. 사진을 찍으신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 이번 편의 목적지는 USJ.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약자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테마파크이다. 혼자서 놀이공원 가면 안 뻘쭘하냐구요? 괜찮아요 난 혼자서도 잘 노니까 아무튼 여기가 바로 강간의 왕국....이 아니라 USJ 입구. 입장하는데만 무려 30분 걸렸다. 말로만 듣던 USJ의 인파를 실감했다. 하지만 이정도쯤이야 보통 놀이공원 가도 다반사로 있는 일. 흘끗흘끗 구경하면서 입장. 두둥 사람들이 제일 많이 추천해주던 스파이더맨 어트렉션. 뭐여...건물 앞에 줄도 없고... 평일이라서 그런가? 사람 많이 없나보다 아싸 좋구나 하지만 건물 1층이 전부 다 대기하는 줄이라는거~ 아 이 ㅅㅂ 거짓말 안하고 어트렉션 탑승까지 1시간 45분 기다렸다. 건물 1층이 죄다 기다리는 줄이다. 아 나 미쳐 다른 어트랙션도 다 이렇다는 얘기아녀 1시간 30분 넘게 서서 기다리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어째 기다리다보니 내 차례가 되었다. 3차원 안경을 쓰고 범퍼카 같이 생긴 기계에 탑승. 나름 느낌 나는데? 드디어 범퍼카가 출발했다. 난 스파이더맨을 어떻게 탔는지 기억도 안나 농담이고... 4D 라고 하던가? 영상만 3차원이 아니라 감각을 공유 할 수 있도록 물도 뿌리고 불도 뿜고 기계도 흔들고... 나름 느낌있었어 (대부분의 어트렉션이 이런 장치다.) 스파이더맨이 일본어로 떠드는것도 나름 웃겼고...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사실 체력소모가 엄청나다 계속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어 해결책을 찾아야지 우리의 친구 네이버가 있으면 물어봤을텐데... 가이드북을 읽다가보니 익스프레스 티켓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았다. 추가 요금을 내고 빠른 시간안에 입장이 가능한 티켓. 바로 2천엔 내고 익스프레스 4 구입. 효과 : 찌질하게 안 기다리고 5분안에 어트렉션 탑승가능 좋아 다음 목표를 찾아가기 앞서 점심부터 먹자... 스파이더맨 하나 타고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올걸... 재입장 도장을 받고 USJ 앞에 있는 모스버거에 갔다. 모스버거는 일본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X드나 롯X리아보다 점유율면에서 앞선다고 한다. 모스 버거니까 모스 버거 세트 시켜놓고 디카 용량이 얼마 안 남은걸 알고 필요없는 사진 좀 지우고 있었다.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전체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ㅗㅑㄴ애후뎆서히ㅏㄷㅈㅄㅎ;ㅣㅏㄴ임ㅎ파ㅣㅁ후ㅏㅣㅈ멓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농담아니고 진짜 실제 상황이다... 진짜 난 전체삭제 눌러버렸다.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내 사진들이...ㅁㄴ어라ㅣㅁㅅ후ㅏㅣㅁ흐ㅏㅣㅁㄹㅇㅁㄴㄹ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모스버거에 화풀이 진짜 맛 없네 그렇다. USJ에서 사진을 죄다 날렸다. 앞서 게제한 여행기의 사진들중에 오사카 성, 금각사, 료안지 등의 명승고적들, 도똔보리등 아주 유명한 거리등의 사진은 대부분 다른 분들의 여행기에서 빌려왔다. 나보다 사진 잘 찍은 분들껄 퍼왔으니 느낌은 그대로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 일본에서 받았던 느낌과 제일 유사한 사진만을 골랐으며, 하지만 사진이 없다고 해서 앞서 적은 여행기 중에 꾸며낸 건 없다. 다 실제로 겪은 일이다. 유명한 곳들을 제외한 사진들은 대부분 이날 이후부터 미친듯이 찍어댄 사진들이다. 전에 먹었던 것도 다시 먹고 갔던 곳도 다시 가고... 앞서 여행기에 사진이 적었던 이유도 이렇게 사진을 죄다 날렸기 때문이다... 지하철 그녀도 자전거 그녀도 사실 이날 이후에 만났다. (다행일까?) 그런데 웃기는게 사진을 죄다 날리고 나니 하다못해 글이라도 적어서 여행의 기억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여행기를 적기 시작했다. 사진이 온전히 남았더라면 이 여행기는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러니하지만,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전체 삭제되기전에 좀 아까운 사진도 있었다. 아아 안녕 흑백스트라이프 원피스 그녀 여고생 여중생 기모노 그녀... 다시 여정으로 돌아와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샀으니 써먹어야지 백투더퓨쳐 어트렉션으로 입장. 익스프레스 티켓을 보여주니 다른 입구로 입장하란다. 역시 돈의 힘... 타기 직전 찍은 사진 저 뒤로 줄이 계속있다 어으 저 줄에서 기다렸다 탔다고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징그러 그뒤로 어트렉션 연속 탑승 혼자서도 잘 놀다가 돌아왔다. 사실 사진 날려먹고 나서 기운이 쫙 빠져있었기에... 사진 복구할라고 갔던 곳 다시 가고 먹었던 것 다시 먹고 하면서 사진을 다시 다 찍어댔다. 혼자서 삽질한 느낌 어흐흐흑 돌아오는 지하철 역에 있던 모스버거 광고 이상하게 모스버거가 싫어졌어 10부에서 만나요.
[2006년 일본] 9. U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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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의
이 여행기에는 다소 과격하거나
엽기적인 표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기분을 되살리기 위해 평어체로 기록하였습니다.
이 날 사진을 소실한 관계로 몇몇 사진은 퍼왔습니다.
사진을 찍으신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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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의 목적지는 USJ.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약자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테마파크이다.
혼자서 놀이공원 가면 안 뻘쭘하냐구요?
괜찮아요 난 혼자서도 잘 노니까
아무튼 여기가 바로 강간의 왕국....이 아니라 USJ 입구.
입장하는데만 무려 30분 걸렸다.
말로만 듣던 USJ의 인파를 실감했다.
하지만 이정도쯤이야 보통 놀이공원 가도 다반사로 있는 일.
흘끗흘끗 구경하면서 입장.
두둥
사람들이 제일 많이 추천해주던
스파이더맨 어트렉션.
뭐여...건물 앞에 줄도 없고...
평일이라서 그런가?
사람 많이 없나보다
아싸 좋구나
하지만 건물 1층이 전부 다 대기하는 줄이라는거~
아 이 ㅅㅂ
거짓말 안하고 어트렉션 탑승까지
1시간 45분 기다렸다.
건물 1층이 죄다 기다리는 줄이다.
아 나 미쳐
다른 어트랙션도 다 이렇다는 얘기아녀
1시간 30분 넘게 서서 기다리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어째 기다리다보니 내 차례가 되었다.
3차원 안경을 쓰고 범퍼카 같이 생긴 기계에 탑승.
나름 느낌 나는데?
드디어 범퍼카가 출발했다.
난 스파이더맨을 어떻게 탔는지 기억도 안나
농담이고...
4D 라고 하던가?
영상만 3차원이 아니라 감각을 공유 할 수 있도록
물도 뿌리고 불도 뿜고 기계도 흔들고...
나름 느낌있었어
(대부분의 어트렉션이 이런 장치다.)
스파이더맨이 일본어로 떠드는것도 나름 웃겼고...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사실
체력소모가 엄청나다
계속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어
해결책을 찾아야지
우리의 친구 네이버가 있으면 물어봤을텐데...
가이드북을 읽다가보니
익스프레스 티켓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았다.
추가 요금을 내고 빠른 시간안에 입장이 가능한 티켓.
바로 2천엔 내고 익스프레스 4 구입.
효과 : 찌질하게 안 기다리고 5분안에 어트렉션 탑승가능
좋아 다음 목표를 찾아가기 앞서 점심부터 먹자...
스파이더맨 하나 타고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올걸...
재입장 도장을 받고 USJ 앞에 있는 모스버거에 갔다.
모스버거는 일본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X드나 롯X리아보다 점유율면에서 앞선다고 한다.
모스 버거니까 모스 버거 세트 시켜놓고
디카 용량이 얼마 안 남은걸 알고
필요없는 사진 좀 지우고 있었다.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삭제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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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아니고 진짜 실제 상황이다...
진짜 난 전체삭제 눌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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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들이...ㅁㄴ어라ㅣㅁㅅ후ㅏㅣㅁ흐ㅏㅣㅁㄹㅇㅁㄴㄹ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모스버거에 화풀이
진짜 맛 없네
그렇다.
USJ에서 사진을 죄다 날렸다.
앞서 게제한 여행기의 사진들중에
오사카 성, 금각사, 료안지 등의 명승고적들,
도똔보리등 아주 유명한 거리등의 사진은
대부분 다른 분들의 여행기에서 빌려왔다.
나보다 사진 잘 찍은 분들껄 퍼왔으니
느낌은 그대로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
일본에서 받았던 느낌과 제일 유사한 사진만을 골랐으며,
하지만 사진이 없다고 해서
앞서 적은 여행기 중에 꾸며낸 건 없다.
다 실제로 겪은 일이다.
유명한 곳들을 제외한 사진들은
대부분 이날 이후부터 미친듯이 찍어댄 사진들이다.
전에 먹었던 것도 다시 먹고
갔던 곳도 다시 가고...
앞서 여행기에 사진이 적었던 이유도
이렇게 사진을 죄다 날렸기 때문이다...
지하철 그녀도 자전거 그녀도
사실 이날 이후에 만났다.
(다행일까?)
그런데 웃기는게 사진을 죄다 날리고 나니
하다못해 글이라도 적어서
여행의 기억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여행기를 적기 시작했다.
사진이 온전히 남았더라면
이 여행기는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러니하지만,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전체 삭제되기전에 좀 아까운 사진도 있었다.
아아 안녕
흑백스트라이프 원피스 그녀
여고생 여중생
기모노 그녀...
다시 여정으로 돌아와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샀으니 써먹어야지
백투더퓨쳐 어트렉션으로 입장.
익스프레스 티켓을 보여주니 다른 입구로 입장하란다.
역시 돈의 힘...
타기 직전 찍은 사진
저 뒤로 줄이 계속있다
어으 저 줄에서 기다렸다 탔다고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징그러
그뒤로 어트렉션 연속 탑승
혼자서도 잘 놀다가 돌아왔다.
사실 사진 날려먹고 나서
기운이 쫙 빠져있었기에...
사진 복구할라고 갔던 곳 다시 가고
먹었던 것 다시 먹고 하면서
사진을 다시 다 찍어댔다.
혼자서 삽질한 느낌
어흐흐흑
돌아오는 지하철 역에 있던 모스버거 광고
이상하게 모스버거가 싫어졌어
10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