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망친 돌잔치 ㅜ.ㅜ

맘맘맘2006.07.11
조회1,211

앞으로 돌잔치를 하실 맘님들을 위해 제가 격은 돌잔치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완전 망친 돌잔치 ㅜ.ㅜ

 

저는 얼마전 새로 리모델링한 제기역 근처에 있는 (구)경동웨딩홀... 지금은 웨딩의전당컨벤션홀에서 했어요...

정말 후회스러운 장소 였습니다. 처음에 갔을땐 장소가 넘 맘에 들었어요~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완전 럭셔리한 분이기였져... 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 그리고 웨딩홀에서도

단독홀처럼 쓸수 있다고 하셨었거든요...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한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당일 행사장에 갔을때 정말 어이없고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돌잔치를 4개월동안이나

많은것들을 준비 했습니다. 그래서 짐이 좀 많았죠. 그래서 5시쯤 도착해서 짐이 많아 한분만 내려와서

짐 옮기는것좀 도와달라고 전화를 드렸더니 직원들이 다 바쁘다면서 신랑보고 알아서 들고 오라는

겁니다.어이없고 황당했지만 좋은날 별일도 안닌일로 화를 낼수도 없고 해서 신랑이랑 저랑 낑낑대며

엘레베이터에 싫고 웨딩홀에 도착을 했습니다. 분명 제가 전화 했다면 한분이라도 나와서 오셨냐고

인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완전 쌩깝니다~ 어이상실이죠... 완전 망친 돌잔치 ㅜ.ㅜ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또 넘겼습니다. 그런데 잔치 시간이 다 되어가도 이벤트 사회봐주실분이

보이지 않는것입니다. 전 몇일전에라도 먼저 연락 주실줄 알았는데 그런거 절대 없고요..

제가 준비한 이벤트가 많아 미리 말씀드리고 진행 하려고 했는데 손님들 오시고 인사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더니 이벤트 진행할꺼니까 준비하세요~ 이말 한마디 합니다. 그시간 7시5분...

이제와서 멀 어떡해 할건지... 내가 준비한거 말도 못 했는데... 어쨌든 진행을 해야했기에 대충 준비한것들 말을 하고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 그동안 정말 많은 돌잔치 가봤습니다. 어디든 사회자가 분이기를 띄우는건 당연한일 아닌가요??

저희 아가가 좀 많이 울어서 분이기가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가 많이 울어 분이기가 많이

가라앉았으니 사회자님께서 분이기좀 업시켜주세요~ 하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회자가 한다는 말이 얘땜에 분이기 다운된것을 제가 어떡합니까?? 이럽니다~ 완전 망친 돌잔치 ㅜ.ㅜ 미친놈... 속으로 그랬습니다.

 

와~ 살다 살다 이렇게 사회못보는 사람 처음 봅니다. 내가 준비한 모든것들을 지맘대로 순서 뒤죽박죽

하면서 진행을 하더군요... 사회자의 어설프고 성의없는 진행때문에 분이기는 점점 다운되고...

저희 부부 너무나 당황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돌잔치때 손님들께 저희 아가 성장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3개월 동안 준비한 성장영상은 잔치 시작부터 맘대로 켜둬서 그냥 다 나오고 분명 이벤트 진행중 한 코너로 넣어달라고 실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 하고 지들 맘대로 ... 너무나 성의 없는 태도의

정말 속상 했습니다. 바쁜시간 내셔서 오신 손님들께 즐겁게 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얼굴을 들수 없을 정도 였으니까요... 잔치 끝나고 회사에 와서 동료들에게 미안했다고 하니 다들 그

사회자 어쩜 그리 성의 없게 하냐고 다들 머라고 합니다. 아~ 정말 내가 생각한 돌잔치는 이런게 아니였는데... 이벤트 진행하는걸 보지도 않고 장소만 보고 계약을 해버린 제가 너무 미웠습니다. 그분들이 친절할거라고 너무 잘해줄거라고 믿었던 제가 정말 너무 너무 미웠습니다완전 망친 돌잔치 ㅜ.ㅜ

잔치 끝나고 한3일 속이 상해 밤에 잠도 잘 못자고 ... 암튼 그 제기동에 있는 웨딩의전당컨벤션홀 직원분들 좀 친절하세요~ 그리고 엄마들이 돌잔치를 위해 얼마나 많은것들로 준비하고 애쓰는 아신다면 그따위로 행동 하지 말고 엄마들 말의 귀귀울여 주세요~ 제발 다른 맘들께서는 피해가 없었음 하는 맘에 이렇게 적어 봅니다...완전 망친 돌잔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