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노인의 운명의 끈

박보성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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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노인의 운명의 끈

어느 사람이나 새끼 손가락에는

보이지 않는 빨간실이 매어져 있대요.

 

 

그 실의 끝은 그 사람의 인연이 되는

또 한사람의 새끼 손가락에 매어져 있다죠.


 

그런데...

 

그 실은 이리저리 얽혀 있어서,

그 실의 끝을 찾기란 쉽지 않답니다.


 

 

그래서

'아! 이 사람이구나' 하다가도...

'아... 이 사람이 아니었구나' 하면서,

 

그렇게 여러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하는 거죠.


 

그렇게...

얽혀있는 실들이 하나 하나 풀어지다 보면...

 

자신의 인연을 만날 수가 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