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도 오랫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러 6시 퇴근후 인천에서 종로까지 한걸음에 달려 갔었더랬죠...
오랫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참고루 전 26살 된 여자이구, 우리과에서는 유일한 여자 이기도 합니다...^^;
동기들과 만나니 소주두 잘넘어가구...오십세주도 맛있구...암튼 술빨 받는 날이었어요..
이래저래 이야기두하구 술도 마시다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어가더라구요. 동기들은 3년만에 만났으니 오늘 끝까지 놀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찜질방을 제안 했죠...꼭 가구 싶었던건 아니지만 그냥 나오기두 아쉬웠어요...
그리구 남친한테 전화를 걸어...오늘 찜질방 가겠다구 했더니 막 화를 내는거예요..어떻게 여자가 외박을 하냐구...그것두 남자들하구... 자기 핸펀 밧데리 없으니 부평역에서 무조건 기다리겠다네요...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타러 갔답니다. 10시 40분쯤...수원행 열차가 지나가더라구요..난 어차피 인천행 타야하니까...그때.. 화장실이 너무 급했어요..구래서 빨리 다녀오려구 계단을 뛰어가던중 구두 굽(5센티)이 통째루 빠져 버렸어요...그런데 올라가보니 화장실은 개찰구 바깥이더라구요...어쩔수 없이 포기하구 인천행 열차를 탔어요...
한 5정거장쯤 갔을까?? 아까 못간 화장실이 너무 급하구...눈물까지 나올뻘 했어요..대방역에서 내려 화장실을 다녀왔죠,,,다행히 다음 열차가 있더라구요..^^ 다시 지하철을 탔는데 그게 마지막 열차 였어요...다행히 자리두 잡구...잘 앉아 있는데...이번엔 속이... 맞습니다...오바이트가 나오는거예요...꾹~~참았는데 구로전 정거장에서 욱~~~ 양심이 있지 지하철에서는 못 토하겠더라구요..그래서 입에 한가득(??) 손으루 틀어막구 구로에서 내려서 바루 처리를 했답니다..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 그 마지막 열차를 꼬~옥 타야 했어요.
그래서 손에는 그 양념들을 묻히구, 입에는 아직 그 찌꺼기들이...ㅜ,.ㅜ 전철은 절 기다려주더군요,,,다시 탔습니다..사람들이 피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문옆에서 기대서 다음역에서 또 뱉구 또... 그렇게 처리를 했답니다..--; (그때 지하철에 계신분들 죄송--;)
어느 차칸 아자씨가 자릴 피해주더라구요..(ㅎㅎ 세상에 이런 고마운 분이...) 얼렁 앉았죠,,
.
.
.
구러구는...꿈나라로 갔었나봐요.. 누군가 깨우길래 일어나보니 헉~~제물포 입니다.
그런 더런 짓까지 해가며 노력한 결과는 결국 오빠와의 약속을 못 지킨겁니다.. 추운 지하철 역에서 날기다릴 오빠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동인천으루 가서 얼렁 눈에 보이는 택시를 탔답니다. 한쪽 구두굽이 없는 절뚝 거리는 모습으로...그런데....
택시를 타고보니...제 지갑에 돈이 딸랑 2000원 밖에 없는게 생각 났어요...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10000원은 나오는거리인데...
전 혼자사는 사람이라 누구 나올수도 없는데.... 그때 마침 남친이 공중 전화루 전화를 했어요..절 기다리다 결국 마지막 열차 타고 왔다구...
'오빠 나 택시 탔는데 돈이 없어...'
'헉~~나두 4000원 밖에 없어. 나 지금 집에 간다. 낼보자.' (아주 냉담한 반응이었습니다..)
결국 지갑을 툴툴 털어보니 작년에 새배돈으루 받은 신권1000원 짜리가 몇개 있어서...이레저레 해결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아무도 없다는게...전화를 했어요,,,남친한테...오늘 겪을일들 얘기 했더니 남친왈 '내 여자친구가 그런 여자라니....!!' 난 오빠랑 약속을 지킬려구 최대한 노력한거였는데...
더 서럽더라구요...엉엉 울며 막 따졌어요..그럴수 잇는냐구...
결국은 그 밤에 오빠가 집으루 왔습니다.. 전 엉엉 울구...오빠는 내가 술먹으면 불안하대요...그래서 버릇을 고쳐줄라구 했다구... 전 이해가 안돼요. 애인이 택시비두 없다는데..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해두 돼는건가요..??
지금두 어젯밤을 생각하면 너무 외롭구 서운하구...
어제 반지두 빼버리구...새벽 4시반까지 싸우구 화내구...울구,,,,
아침에 일어나보니 서운한건 여전한데...어제의 그 추한모습을 다 받아준 오빠가 고맙기두 하구...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어젯밤 나의 만행들...ㅜ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전 너무도 오랫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러 6시 퇴근후 인천에서 종로까지 한걸음에 달려 갔었더랬죠...
오랫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참고루 전 26살 된 여자이구, 우리과에서는 유일한 여자 이기도 합니다...^^;
동기들과 만나니 소주두 잘넘어가구...오십세주도 맛있구...암튼 술빨 받는 날이었어요..
이래저래 이야기두하구 술도 마시다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어가더라구요. 동기들은 3년만에 만났으니 오늘 끝까지 놀자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찜질방을 제안 했죠...꼭 가구 싶었던건 아니지만 그냥 나오기두 아쉬웠어요...
그리구 남친한테 전화를 걸어...오늘 찜질방 가겠다구 했더니 막 화를 내는거예요..어떻게 여자가 외박을 하냐구...그것두 남자들하구... 자기 핸펀 밧데리 없으니 부평역에서 무조건 기다리겠다네요...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타러 갔답니다. 10시 40분쯤...수원행 열차가 지나가더라구요..난 어차피 인천행 타야하니까...그때.. 화장실이 너무 급했어요..구래서 빨리 다녀오려구 계단을 뛰어가던중 구두 굽(5센티)이 통째루 빠져 버렸어요...그런데 올라가보니 화장실은 개찰구 바깥이더라구요...어쩔수 없이 포기하구 인천행 열차를 탔어요...
한 5정거장쯤 갔을까?? 아까 못간 화장실이 너무 급하구...눈물까지 나올뻘 했어요..대방역에서 내려 화장실을 다녀왔죠,,,다행히 다음 열차가 있더라구요..^^ 다시 지하철을 탔는데 그게 마지막 열차 였어요...다행히 자리두 잡구...잘 앉아 있는데...이번엔 속이... 맞습니다...오바이트가 나오는거예요...꾹~~참았는데 구로전 정거장에서 욱~~~ 양심이 있지 지하철에서는 못 토하겠더라구요..그래서 입에 한가득(??) 손으루 틀어막구 구로에서 내려서 바루 처리를 했답니다..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 그 마지막 열차를 꼬~옥 타야 했어요.
그래서 손에는 그 양념들을 묻히구, 입에는 아직 그 찌꺼기들이...ㅜ,.ㅜ 전철은 절 기다려주더군요,,,다시 탔습니다..사람들이 피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문옆에서 기대서 다음역에서 또 뱉구 또... 그렇게 처리를 했답니다..--; (그때 지하철에 계신분들 죄송--;)
어느 차칸 아자씨가 자릴 피해주더라구요..(ㅎㅎ 세상에 이런 고마운 분이...) 얼렁 앉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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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러구는...꿈나라로 갔었나봐요.. 누군가 깨우길래 일어나보니 헉~~제물포 입니다.
그런 더런 짓까지 해가며 노력한 결과는 결국 오빠와의 약속을 못 지킨겁니다.. 추운 지하철 역에서 날기다릴 오빠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동인천으루 가서 얼렁 눈에 보이는 택시를 탔답니다. 한쪽 구두굽이 없는 절뚝 거리는 모습으로...그런데....
택시를 타고보니...제 지갑에 돈이 딸랑 2000원 밖에 없는게 생각 났어요...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10000원은 나오는거리인데...
전 혼자사는 사람이라 누구 나올수도 없는데.... 그때 마침 남친이 공중 전화루 전화를 했어요..절 기다리다 결국 마지막 열차 타고 왔다구...
'오빠 나 택시 탔는데 돈이 없어...'
'헉~~나두 4000원 밖에 없어. 나 지금 집에 간다. 낼보자.' (아주 냉담한 반응이었습니다..)
결국 지갑을 툴툴 털어보니 작년에 새배돈으루 받은 신권1000원 짜리가 몇개 있어서...이레저레 해결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아무도 없다는게...전화를 했어요,,,남친한테...오늘 겪을일들 얘기 했더니 남친왈 '내 여자친구가 그런 여자라니....!!' 난 오빠랑 약속을 지킬려구 최대한 노력한거였는데...
더 서럽더라구요...엉엉 울며 막 따졌어요..그럴수 잇는냐구...
결국은 그 밤에 오빠가 집으루 왔습니다.. 전 엉엉 울구...오빠는 내가 술먹으면 불안하대요...그래서 버릇을 고쳐줄라구 했다구... 전 이해가 안돼요. 애인이 택시비두 없다는데..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해두 돼는건가요..??
지금두 어젯밤을 생각하면 너무 외롭구 서운하구...
어제 반지두 빼버리구...새벽 4시반까지 싸우구 화내구...울구,,,,
아침에 일어나보니 서운한건 여전한데...어제의 그 추한모습을 다 받아준 오빠가 고맙기두 하구...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남친이 절 정말 좋아하긴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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