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나... 살림도 요령 있게!!

JUNE SHIN2006.11.20
조회151

혼자 산지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

첨엔 정말 밥도 할줄 몰라서.. 이넘의 밥에 물을 넣고 하는건지?

그것조차도 헛깔렸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압력솥에 밥도 척척 10분만에 만들어 내고, 사골국물도 내서 냉동 보관도 하고..

정말 살림이 많이 늘었다지요...

 

혼자 또는 신혼 부부 살림 수칙을 대충 정리 하자면....

주방 살림 얘기이지만....

1. 냉동실을 100% 활용한다.

   1> 마늘 다진것 얇게 펴서 지퍼락에 넣고, 젓가락으로 블럭을 만들어 둔다.

        필요할때마다 똑똑 끊어 사용하기 편리하게...

   2> 불고기 양념은 한번 할때 넉넉하게 많이 해뒀다가 1인분, 또는 2인분씩 냉동실용 그릇에

        넣어 얼려둔다.  그릇 옆면에 제목을 달아둔다.

  3> 버섯 보관하기

      양송이 버섯 - 껍데기 까고, 용도별로 잘라서 1번 먹을 분량씩 싸서 넣어둔다.

      느타리 버섯 - 뜨거운 물에 한번 대처내고, 물기를 꼭 짜서 1번 먹을 분량씩 싸서 넣어둔다.

      표고버섯 - 말려둔것을 사서, 사용한다. 

  4> 카레 재료 미리 준비해서 얼리기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버터에 미리 볶아서 식힌뒤,

       1번 먹을 분량씩 냉동실에 얼려둔다. 

       필요시 녹여서 카레 가루와 물만 넣으면, 인스탄트 카레보다 더욱 빨리 맛있는 카레를

       만들수 있다.   카레 또는 하이라이스 재료로 안성 맞춤이다.

  5> 녹두전같은것은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서, 2장 정도씩 나눠서 랩으로 싼뒤 냉동실에

       얼려둔다. 

  6> 빵과 떡등은 사오자 마자, 먹을 분량을 꺼내놓은뒤 나머지는 냉동실로....

       밖에 오래 두면, 굿기 때문에 다 먹지 못하고 대부분 버리게 된다.

  7> 잡곡밥 재료 콩, 팥 등은 미리 삶아서, 1번 분량씩 분리해서 냉동실에 넣어둔다.

  8> 고기는 부위별로, 사용용도 별로 분리해서, 랩으로 싸서 지퍼락에 잘 넣어둔다.

       이렇게 하면, 국거리나, 스테이크 등을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 있다.

  9> 오무라이스등 볶음밥용 재료는, 미리 잘라서 카레재료와 마찬가지로 볶아서 따로

       넣어둔다.  필요할때 녹여서, 밥만 넣고 섞어주면 되니까... 밥만 있다면, 10분 쿠킹이다.

  10> 냉동실에 우동 국수, 칼국수 등 반조리 국수들이 있으면, 우동장국에 김치랑 샤부샤부

        고기등을 조금 넣고 김치 우동을 끓여 먹는다거나, 사골 국물에 칼국수 국수를 넣고,

        사골 칼국수등을 20분 안에 끓여 낼수가 있다.

  11> 사골 국물을 넉넉히 끓여서 육수 용도로 냉동실에 1번 분량씩 넣어둔다.  종이 우유팩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12> 오뎅등을 사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무와 오뎅만 있으면 언제든지 오뎅국을 뜨끈하게

         끓여먹을수 있다.

   13> 상하기 쉬운 명란젓 같은 젓갈류는, 먹을 만큼씩만 덜어내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조금 오래 보관 할수 있다.  젓갈류라고 모두 장기 보관 식품은 아니다.

         상하기 쉬운 알이나, 창란 같은것들은 빨리 먹어주는것이 좋다.  명란은 냉동실 보관이

         좀 오래 되었다 싶으면, 알찌개를 끓일수 잇는 재료이므로... 매우 사용이 용이하다.

2. 캔을 잘 활용한다.

   1> 샐러드등을 만들때, 강남콩 캔이나, 옥수수캔등을 잘 활용할수 있다.

       캔에 들어있는 음식들은, 캔에서 꺼내서 물기를 다 빼낸뒤,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준뒤

       사용한다.

   2> 스파게티 쏘스 만들때, 홀토마토 나 다이스드 토마토 등을 이용해서 만들면 편리하다.

       집에서 토마토 삶아서 끓여서 만드는것도 맛나겟지만, 홀 토마토나, 다이스드 토마토등

       토마토 캔으로 만들어 놓은것들은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맛은 집에서 삶아 만든것과

       비슷한 맛을 내므로... 잘 활용하면 더욱 맛있게 간단한 요리를 즐길수 있다.

3. 스팸이나, 쏘세지, 햄류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내서 사용한다.

4. 냉장고에 쏘스를 충분하게 넣어둔다.

    1> 모밀국수 장국, 우동장국

    2> 머스타드, 케찹,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3> 스파게티 쏘스  미리 만들어서, 뜨거운채로 병에 넣고, 뚜껑을 닫은뒤

        뒤집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끓여주면, 병조림이 된다.  뚜껑 열때 뻥 터지는 소리가 남.

5. 야채는 1번 먹을 분량씩 소량 쇼핑한다. 잎파리 야채는 냉장고에 오래 있으면 금방 상한다.

6. 뿌리 야채(무, 당근, 감자) 등은 잎파리 야채 보다는 장기 보관이 용이 하므로, 1주일 분량씩

    사서 냉장고나 실온에 보관해도 좋다.

7. 볶은 고추장 같은 밑 반찬이 없을때도 먹을수 있는 반찬을 미리 준비 해둔다. 비빔밥등을

    만들어 먹거나, 쌈을 만들어 먹을때도 아주 유용하다.

   고기 다진것과, 물엿, 잣등을 고루 섞어 고추장과 함께 볶는다.

8. 마른 반찬을 넉넉히 준비 해두면, 밥만 있으면 1끼 식사는 해결된다.

9. 미역국이나 무국 등 국류는, 오래 끓여야 맛이있는것들이 있다.  넉넉히 해두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을때 마다 데워먹는다.  단 3일을 넘기진 않는다.

10. 야채가 집에 넉넉히 있다면, 아보카도, 김, 게맛살, 배합초에 버무린 밥을 넣어 핸드롤을

     만들어 먹는다.  야채도 맛있게 다 먹을수 있다. 

11. 마른 국수류를 넉넉하게 준비해둔다. (스파게티, 모밀국수, 밀국수등)

     국수류는 삶기만 하면, 바로 1끼 식사가 될수 있으므로, 100% 활용한다.

12. 핸드믹서, 미니차퍼, 도깨비 방망이 등을 이용하여, 갈거나 다지는것들은 빠르게 해결할수

     해결할수 있다.

13. 냉동과일(그냥 생과일보다 좀더 쌈)을 사서, 잼을 만들거나, 스무디를 만들어서 비타민

     섭취를 한다.  잼 만들땐, 냉동과일 + 설탕 넣고 은근한 불에 조려주면, 잼이 된다.

     냉동 과일 + 냉동 요거트 + 스프라잇 등을 섞어서 믹서에 갈면, 맛있는 스무디가 된다.

     스무디 만드는 법은 각자 취향에 맞는 과일과 재료를 이용...

14. 마른 재료(멸치, 다시마, 가다랭이, 마른 새우, 김등) 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실온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하기가 힘들다. 쩔어서...

     멸치는 내장 빼내고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멸치, 마른새우, 가다랭이 등을 한데 넣고

     갈아서, 조미료로 사용하면, 천연 조미료로 음식할때 조금씩 넣어 먹기에 편리하다.

     1주일 먹을 분량 정도씩 소량씩 갈아놓고 사용한다.

     다시마는, 1번 국물 우릴 정도 사이즈로 작게 잘라서 통에 넣어 보관한다.

     밥할때도, 1개 넣고 하면, 영양 밥을 만들수가 있고, 국물 낼때에도 넣어 끓이면,

     시원한 맛을 낼수 있다.

15. 두부는 꼭 깨끗한 물에 넣어 보관하도록 한다.  두부는 그냥 보관하면, 먹을수가 없다.

     물에 담궈서 보관해야 한다.

16. 밀폐되는 뚜껑이 있는 그릇을 100% 활용하기.  내가 주로 쓰는 그릇은 터파웨어..

     이게 조금 비싸다구하지만... 나한텐 없어선 안될 아주 중요한 그릇이다.

     과일도 1개 다 깍으면, 너무 많으니까... 잘라서 반만 먹고 남겨둘때가 있다.

     그럴때 넣어서 뚜껑 꼭 덮어서 냉장고로 보내면.. 또 먹고싶을때 신선한 맛을 즐길수 있다.

     1번 먹을 분량으로 반찬을 덜어서 먹었는데, 버리긴 좀 난감하게 남았을때, 밀폐되는 그릇에

     넣어둔다면, 1번은 다시 먹을수 있다.  하지만 조금씩 덜어서 1번에 먹고, 모잘란것은

     다시 덜어서 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다.  괘니 손댄 반찬은 다시 먹기 싫은 법이니...

17. 양념에 재놓은 김은, 잘라서 밀폐되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고 먹는다.

     단 3일안에 다 먹어치워야 한다.  안그러면, 눅눅해지고, 쩔은 냄새가 나기 때문...

 

 

이런것들이 혼자 살면서 터특한 주방 살림 하는 법인데... 일단은 냉장고에 너무 많은것을 채워두는것.. 아주 나뿐 습관이구요... 거기에서 거의 50% 는 쓰레기로 다시 나간다는것...

절대 잊지 마세요....

냉장고엔, 좋아하는 과일, 쏘스, 뿌리 야채, 밑반찬등을 주로 채워두심 좋겠죠...

잎파리 야채는 그때 그때 먹을때 마다 쇼핑하는것이 좀더 알뜰한 쇼핑 방법이구요...

냉동실을 100% 활용하되, 1달 이상 보관 되었던 음식류는 드시지 마시자구요!!

 

살림도 요령있게... 알뜰하게 잘하자구요!! 아자아자!!

 

우린 신세대니까요!! 센스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