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살아 숨쉬는 ‘개미 얼굴 사진’ 인터넷 화제

김용길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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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살아 숨쉬는 ‘개미 얼굴 사진’ 인터넷 화제 

 

‘개미 얼굴에도 개성이, 무시무시 또는 귀여운 ‘개미 표정들’  

 

독일의 과학자가 촬영한 개미 얼굴 사진이 해외 인터넷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위 왼쪽은 불개미(Solenopsis germinata)의 모습. 전 세계 열대 지방에 살고 있는 이 개미는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으며, 강력한 집게형 입이 인상적이다. 또한 독침을 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렙토제니스(Leptogenys)는 미간에 누군가가 지문을 남겨놓은 듯한 모습. 또 개미의 얼굴에는 수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웃고 있는 듯한 ‘미소’가 엿보이는 것이 렙토제니스의 인상 착의.  

 

일본 왕개미로 알려진 ‘캄포노투스(Camponotus)’의 얼굴 또한 독특한데,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표정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촌평.  

 

또 자바섬의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그남프토제니스(Gnamptogenys)’는 무시무시한 피부를 자랑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그남토제니스는 두꺼비와 비슷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눈빛 또한 매우 날카로운 모습이 특징.  

 

이밖에도 톱날과 같은 집게를 가진 개미, 쇠고챙이와 비슷한 모양의 강력한 무기를 자랑하는 개미 등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종류.  

 

‘개미 얼굴 사진’을 촬영한 이는 독일 카를수루에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하는 요헨 빈이라는 이름의 과학자로 알려졌다. 빈이 촬영한 개미 얼굴 사진은 최근 과학 관련 인터넷 매체에 소개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네티즌들의 개미의 얼굴에도 사람 같은 표정이 존재한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