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전 부인과 이혼한이유

이종우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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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어린 신부’와 깜짝 결혼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히딩크의 황태자’ 송종국이 2005년 4월 결혼 2년 만에 아내 K씨와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협의이혼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한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올 초 컨디션 난조로 국내 무대로 복귀한 뒤 설상가상으로 지난 5월 발목 인대가 손상돼 현재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 후유증에다 결혼 생활까지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그는 현재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여 있다.


사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결혼 직후부터 불거져 나왔다. 2003년 6월 결혼 당시에도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송종국이 부랴부랴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것.


두 사람은 K씨가 고등학생이었던 2000년 당시 축구 선수와 팬으로 처음 만났다. 축구 선수인 송종국의 친구가 이들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 친구는 다름 아닌 송종국의 절친한 동료 이영표였고, 그의 아내 장보윤씨가 송종국의 팬이라며 K씨를 소개했다고 한다. 당시 부산아이콘스 소속이었던 송종국과 대구에 살던 K씨는 부산과 대구, 서울을 오가며 만남을 가져오다 K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그녀를 만나본 사람들에 의하면 K씨는 심성이 곧고 애교가 많은 여자라고 말한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두 사람은 이내 마음이 통했고 월드컵을 마친 후에는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가 오갔다. K씨는 서울에 올라오면 송종국의 집에 들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설거지를 하는 등 예비며느리로 점수를 따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기도 했다. 하지만 송종국의 어머니는 월드컵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아들이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K씨와 결혼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결혼을 심하게 반대했다고.


하지만 네덜란드로 떠나기 전 송종국은 외국 생활의 적적함을 달래고 생활의 안정을 찾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 결혼을 추진했다. 그의 결심에는 단짝 이영표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두 커플은 데이트를 함께 하며 돈독한 관계를 가졌다. 이영표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면서 안정을 찾는 것을 보고 송종국도 자극을 받았다는 얘기다.


송종국은 월드컵 이후 출간한 그의 포토 에세이 『송종국 아름다운 질주』에서 자신과 결혼하는 여자는 운동 후에 마시는 피로회복제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소 애교가 많고 그만을 끔찍이 아끼던 K씨가 나이는 어려도 형제들 간의 우애를 지켜주고,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현숙한 여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네덜란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결혼 후 2달여 만에 실질적인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는 이들의 별거 사실이 꽤 알려져 파경을 조심스레 예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정적으로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을까. 송종국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애당초 두 사람의 스타일과 성격이 맞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거라 얘기한다. 송종국은 월드컵 이후 각종 인기 조사에서 2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연애 상대로 꼽히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결혼 발표 전 CF 스타 신애는 물론 인기 그룹 ‘핑클’의 이진,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인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그다. 물론 송종국이 K씨와 결혼하면서 이런 소문을 불식시키기는 했지만 당시 최고 축구 스타였던 송종국은, 가족은 물론 지인들의 반대로 심한 갈등을 겪으며 마음의 동요가 일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런 상황은 두 사람의 애정 관계에도 금이 가게 만들었고, 결혼 두 달여 만에 K씨가 성악을 공부하러 네덜란드를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실질적인 별거가 시작된 것이다. 현재 K씨는 여전히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K씨는 원래 결혼 전에도 성악을 공부하러 미국에 잠시 체류하다 결혼을 앞두고 귀국한 적이 있다.


송종국의 결혼식 당시 아버지 송민배씨는 아들의 결혼에 대해 기자가 소감을 묻자 ‘결혼 후에는 잡음이 일지 말아야 한다. 운동에만 정진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축복보다는 우려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의 두 사람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명하게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남남이 되고 말았다.

스무 살 ‘어린 신부’와 깜짝 결혼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히딩크의 황태자’ 송종국이 2005년 4월 결혼 2년 만에 아내 K씨와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협의이혼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한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올 초 컨디션 난조로 국내 무대로 복귀한 뒤 설상가상으로 지난 5월 발목 인대가 손상돼 현재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 후유증에다 결혼 생활까지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그는 현재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여 있다.


사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결혼 직후부터 불거져 나왔다. 2003년 6월 결혼 당시에도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송종국이 부랴부랴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것.


두 사람은 K씨가 고등학생이었던 2000년 당시 축구 선수와 팬으로 처음 만났다. 축구 선수인 송종국의 친구가 이들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 친구는 다름 아닌 송종국의 절친한 동료 이영표였고, 그의 아내 장보윤씨가 송종국의 팬이라며 K씨를 소개했다고 한다. 당시 부산아이콘스 소속이었던 송종국과 대구에 살던 K씨는 부산과 대구, 서울을 오가며 만남을 가져오다 K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그녀를 만나본 사람들에 의하면 K씨는 심성이 곧고 애교가 많은 여자라고 말한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두 사람은 이내 마음이 통했고 월드컵을 마친 후에는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가 오갔다. K씨는 서울에 올라오면 송종국의 집에 들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설거지를 하는 등 예비며느리로 점수를 따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기도 했다. 하지만 송종국의 어머니는 월드컵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아들이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K씨와 결혼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결혼을 심하게 반대했다고.


하지만 네덜란드로 떠나기 전 송종국은 외국 생활의 적적함을 달래고 생활의 안정을 찾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 결혼을 추진했다. 그의 결심에는 단짝 이영표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두 커플은 데이트를 함께 하며 돈독한 관계를 가졌다. 이영표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면서 안정을 찾는 것을 보고 송종국도 자극을 받았다는 얘기다.


송종국은 월드컵 이후 출간한 그의 포토 에세이 『송종국 아름다운 질주』에서 자신과 결혼하는 여자는 운동 후에 마시는 피로회복제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소 애교가 많고 그만을 끔찍이 아끼던 K씨가 나이는 어려도 형제들 간의 우애를 지켜주고,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현숙한 여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네덜란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결혼 후 2달여 만에 실질적인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는 이들의 별거 사실이 꽤 알려져 파경을 조심스레 예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정적으로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을까. 송종국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애당초 두 사람의 스타일과 성격이 맞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거라 얘기한다. 송종국은 월드컵 이후 각종 인기 조사에서 2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연애 상대로 꼽히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결혼 발표 전 CF 스타 신애는 물론 인기 그룹 ‘핑클’의 이진,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인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그다. 물론 송종국이 K씨와 결혼하면서 이런 소문을 불식시키기는 했지만 당시 최고 축구 스타였던 송종국은, 가족은 물론 지인들의 반대로 심한 갈등을 겪으며 마음의 동요가 일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런 상황은 두 사람의 애정 관계에도 금이 가게 만들었고, 결혼 두 달여 만에 K씨가 성악을 공부하러 네덜란드를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실질적인 별거가 시작된 것이다. 현재 K씨는 여전히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K씨는 원래 결혼 전에도 성악을 공부하러 미국에 잠시 체류하다 결혼을 앞두고 귀국한 적이 있다.


송종국의 결혼식 당시 아버지 송민배씨는 아들의 결혼에 대해 기자가 소감을 묻자 ‘결혼 후에는 잡음이 일지 말아야 한다. 운동에만 정진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축복보다는 우려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었다. 비교적 어린 나이의 두 사람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명하게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남남이 되고 말았다.

 

님들은 이혼하지마시고 행복한 결혼생활이루세요^^*

 

행복하세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