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은 무엇이니???

이정호2006.11.28
조회2,751

어렸을 때.. 그리고 지금도.... 자주 듣는 말일꺼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

 

굉장히 추상적이고 어려운 질문이다.....

 

어렸을 때 너의 꿈은 무엇이니?? 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저의 꿈은 변호사입니다. 변호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을

 

위해 힘쓰고 싶습니다...

 

라는 모범답안을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어른들은 이러한

 

나의 대답에 기특해 하셨고.. 모범적인 아이가 될 수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보다는 주위의 반응을 더 생각했던 나였다.

 

내가 되고 싶은 것보다는 가장 모범적인 답안을 말했고

 

진지하게 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요즘 너의 꿈이 무엇이니???

 

라는 질문을 받는 다면....

 

글쎄... 잘 모르겟어.. 지금 찾고 있어.. 라고 대답해 왔다

 

꿈에 대해 심각히 고민한 적도 없었고 중요하게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대학 와서 무엇인가 꿈을 갖고 노력하는

 

친구와 선배에 대해 부러움을 갖게 됐고 또한 꿈에 대한

 

막연한 동경같은 것이 생겻다.

 

나도 꿈이 있으면 달라질꺼야 .. 꿈이 생기면 목적의식이

 

생길꺼고... 그렇게 된다면 난 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꺼야... 그러므로 나는 빨리 꿈을 찾아야해

 

이런 조급함과 동경이 현실도피에 대한 수단이 되어 버렸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건 꿈이 없기 때문이야

 

내가 노는 건 꿈이 없고 목표가 없기 때문이야...

 

그 떄부터 나는 나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나에게 꿈=직업이 었다. 내가 하고싶은 직업

 

내가 가장 잘할 직업을 생각했다.. 하지만 직업만이

 

꿈일까.. 꿈이란 포괄적이고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꿈을 직업이라는 틀안에 가두어 버렸다.

 

꿈을 찾는 일은 결국은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찾는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나는 나의 꿈을 찾을 수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무엇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찾는 것이 꿈일까

 

진정할 꿈일까... 그리고 내가 꿈을 못찾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아니면 아직 적성을 찾지

 

못해서?? 무엇인가 이유가 있어서 꿈을 찾지 못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그이유는 내가 찾는 건 꿈이 아니라 직업이었기 때문이다.

 

꿈=직업이라는 교육을 받은 나로서는 꿈하면 직업을

 

떠올렸고 .. 결국 꿈을 찾는 과정은 직업을 찾는 과정이었다.

 

꿈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내가 하고 싶은일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꿈이 아닌 직업을 찾았기에 수많은

 

조건들이 존재했다.

 

내가 노력해서 대학에 왔으므로 대학이상의 학력이 필요할것

 

수많은 직업들이 떨어져 나간다. 청소부, 공장 기술자,

 

일회용 노동자, 등등 학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들

 

나의 전공과 소질에 맞을 것

 

수많은 전문직종들이 떨어져 나간다....

 

운동선수, 디자이너, 건축가, 기자, 연예인, 등등

 

기본적인 능력과 어렸을때부터 준비가 필요한 것...

 

대학에 와서 공부를 해야할 것 등등.. 수많은 전문직종이

 

떨어져 나간다. 내 현재생활을 바꾸고 싶을 만큼

 

하고 싶은 일이 없으므로 한양대 경영학과에 맞는

 

직업을 찾게된다. 그리고 보수.....

 

고소득을 찾게 되고 또 많은 직업이 떨어져 나간다...

 

그리고 자율적인 근무환경과 창조성이 요구되는 전문직....

 

그리고 안정성.. 또한 많은 직업들이 탈락해간다

 

이 외에 수많은 나의 건강상태라든지 흥미, 적성

 

모든것을 고려하다보면 수많은 직업들이 가지치기를 당한다.

 

나의 기준에 100%부합하는 일이 없기에 나는 말한다.

 

나는 꿈이없어.. 꿈을 찾아야 하는데.. 이를 어쩐담...

 

주위에 자신의 꿈을 정하고 노력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정치가, 선교생활, 운동선수, 등등 그 들중에는 모든 걸 포기하고

 

정말 진정한 꿈을 찾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꿈찾기에 성공한 사람들도 결국에는 가지치기에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찾은 꿈은 꿈이라는 요소도 있지만

 

직업찾기 가지치기에서 100%부합하는 일을 찾은 것일꺼다.

 

진정한 꿈이라면 다른것은 필요없다. 그냥 자기만 즐거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꿈을 위해 모든것을 포기할

 

의향도 용기도 없다. 그렇기에 꿈을 찾는 것이 아니 직업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렵다 . 그렇게 4학년때까지 어영부영

 

꿈을 찾는 다는 이유로 방황하고 노력을 안하고 4학년이

 

되서야 기준을 낮추고 부랴부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 취직이나 공무원에

 

매달린다. 그리고 그들은 꿈을 찾지못한 꿈찾기에 실패한

 

사람들이라 불리운다. 과연 꿈 찾기에 실패한 것일까??

 

전문직.. 일 자체가 재미있고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일에

 

일하는 사람은 꿈찾기에 성공한 것이고 평범한 직장

 

평범한 공무원은 꿈찾기에 실패한 것일까???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누구나 꿈꾼다. 고소득, 전문직, 창조적인

 

일... 하지만 그런일은 한정적이고 모두가 그러한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게 적성에 맞아서 하고 싶어서 일까???

 

그것보다는 그 일 자체가 다른 일에 비해서 재미있고

 

기준에 맞기 때문이다.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은 단지 그 일에 도전할 용기가

 

있기에 준비하는 것이다. 그 일이 자신의 천직이고 자신의

 

꿈이라는 거창한 포장지에 싸서.....

 

결국 나는 꿈을 찾았다. 하지만 그건 직업이 아니었다...

 

직업에서 꿈찾기란 불가능했다. 나에게는 이미 너무많은

 

조건과 기준이 존재하므로....

 

나의 꿈과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돈을 버는 것이다.

 

보다 많은 돈을 벌어서 나의 삶을 윤택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돈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너무 싫었기에 내꿈은 보다

 

많은 돈을 벌고 내가 하고싶은 일. 사고싶은 것들을 누리는 것이다.

 

직업은 그러기 위한 수단이고 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이다.

 

일 자체에서 흥미를 못 얻을 지는 몰라도 나는 돈을 번다는 것

 

돈을 모으고 언젠가 부자가 된다는 기대와 노력에서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보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어른들은 말한다. 꿈을 찾으라고 진정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찾으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들은 말한다. 자식이나 아이들이

 

저는 무엇인가 되고 싶어요.. 말한다면 그들의 기준을 도입시킨다.

 

사회적 지위가 없어서 안돼.. 그걸로 먹고 살수 있니???

 

등등 많은 꿈은 기존 사회의 기준에 막혀서 포기되고

 

사라져 간다. 그래서 결국은 많은 젊은이들이 꿈찾기를 포기하고

 

사회에 기준에 순응해서 살아간다 . 그리고 그들은 꿈찾기에

 

실패한 낙오자가 되어버린다. 꿈이란 꿈일까 아님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들기 이한 하나의

 

장치일까.. 나는 내꿈을 직업에 한정시키기는 싫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내자신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억지로 내 직업을

 

끼워 맞추기도 싫다. 나는 돈을 많이 벌것이다.

 

그게 나의 꿈이고 나의 목표이다. 일은 어쩔 수 없는 기준에

 

맞춰서 고르겠지만 나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너무 세속적인 꿈이라 나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고

 

돈은 수단이 아니냐고.. 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에 산다..

 

돈이 없으면 누릴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외제차 대신 소형차를 타야하고 자신의 집보다는 단칸방에서

 

살아야 할지 모른다. 호텔 음식보단 길거리 음식에 만족해야

 

하고 시장옷으로 메이커옷을 대신해야한다. 누구도 소비를

 

할때 시장옷, 길거리음식, 작은 집에 큰 집에 비해 만족도가

 

크다고 하진 않을 것이다. 물론 현제 생활에 만족하고 살 수 있지만

 

나는 만족이란 단어로 합리화 시키고 싶지는 않다. 그렇기에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그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나의 꿈은 모가 되고 싶다가 아닌 무엇인가 이루고 싶다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

 

꿈은 만들고 싶은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라는 것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다. 기준에 의해서 잘려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일을 하는 것이라는

 

것.. 그것이 일이 될수도 있고 삶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이 행복한 것을 찾는 것.. 그것이 꿈이다...

 

기준에 의한 꿈이 아닌 정말 자신을 위한 꿈을 찾앗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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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추천이 많이 달렸네요 ^^ 감사합니다.

 

악플도 몇개 있으신데요; 철자법은 개인 미니홈피에 몇달전에 올린 거라 별로 신경 못썼고

 

자유롭고 편하게 쓰다보니 신경쓰지못한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학교 애기는

 

역시 개인 홈피에 쓴 걸 그래도 광장으로 보낸거라;

 

그리고 길다는 분들이 많아서 간단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직업을 찾기 위한 꿈이 아닌, 자신의 조건과 사회적 기준에 의한 꿈이 아닌

 

정말로 자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그런 꿈을 찾으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꿈이 진정한 꿈이 아닌 하나의 사회적 제약으로 작용하고

 

 여러 조건에 속박 되는 것 같네요^^